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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시한이 임박했지만,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막판까지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은 오늘(16일) 오후 1시 반부터 장시간 협상을 이어 갔지만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내일(17일) 아침 8시 반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회의에서 여론조사 문항에 소속 정당과 기호를 넣을지 등을 두고 각각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이틀간 최종 후보를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던 만큼, 최소한 내일 오전 중에는 협상을 마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은 더는 파행되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여론조사에 지장이 없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해진 만큼 더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은 오늘(16일) 오후 1시 반부터 장시간 협상을 이어 갔지만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내일(17일) 아침 8시 반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회의에서 여론조사 문항에 소속 정당과 기호를 넣을지 등을 두고 각각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이틀간 최종 후보를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던 만큼, 최소한 내일 오전 중에는 협상을 마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은 더는 파행되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여론조사에 지장이 없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해진 만큼 더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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