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재보선 'D-8'...'김영춘 vs 박형준' 한판승 승자는?

[더뉴스-더인터뷰] 재보선 'D-8'...'김영춘 vs 박형준' 한판승 승자는?

2021.03.30.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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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화상출연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4.7 재보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의 선기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 두 분과 함께 부산시장 선거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모두 화상으로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당에서 부산 지역 정관경 토착비리 조사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박형준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부산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체감하시는지 그 여론이 궁금한데 차례로 두 분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장 의원님, 여러 여론조사상으로는 현재 김영춘 후보가 뒤지고 있는 상황인데 뒤집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장경태]
일단 먼저 조서보다 중요한 것은 사건이라고 봅니다. 스모킹건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데요. 계속 박형준 후보가 작은 거짓말이 큰 거짓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엘시티, 일광부동산 투기, 후보자 재산신고 누락, 홍대입시 청탁 비리. 등등 공개된 것만 15가지에 이릅니다. 사실 조사 중인 것도 10여 개인데요. 거의 저는 비리 채굴 단계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의원님, 저희가 질문 드린 건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보시냐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답변 부탁드릴게요.

[장경태]
저는 조사보다 결정적 사건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말씀하신 관련된 의혹은 앞으로 계속 다룰 예정이기 때문에 추가로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황보 의원님 관련해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지금 현재 여론조사상으로는 우위에 있지 않습니까? 이런 우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황보승희]
정말 다행스럽게 저희 입장에서는 여론조사에서 작게는 20%, 많게는 30%까지 저희가 앞서는 것으로 나옵니다. 실제 지역을 다녀보면 많은 시민들께서 저희를 응원해 주고 계시고요.

또 특히 문재인 정부의 각종 경제 실패, 부동산 정책 실패, LH 공기업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 해서 이 정부의 무능과 부패에 대해서 강력하게 심판을 해야 된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요. 그것이 선거 때까지 표심으로 이어질 거라고 봅니다.

다만 지난 2010년도 오세훈, 한명숙 시장 선거에서 볼 때도 초반에는 여론조사 차이가 20% 정도 났는데 선거 실제 하고는 한 1.2%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층들이 결집할 것이기 때문에 그 격차는 줄어들 수밖에 없지만 저희는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2030 표심이 중요하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젊은 세대의 표심, 어떻게 움직이고 있다고 보시는지 장 의원님 답변해 주실까요?

[장경태]
일단 공정한 세상을 바라는 20대, 30대의 마음은 매우 간절합니다. 그런데 부산의 20대, 30대도 비리 부정 후보를 용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요.

방금 LH 비리를 얘기하셨는데 LH 같은 경우에는 내부 정보를 활용해서 투기에 활용한 측면이 있거든요. 저희 더불어민주당에서 저도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부동산감독원, 부동산거래분석원 등 앞으로 비리 근절을 위한 많은 논의와 법안들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그 문제를 방치하고 계속적으로 지금 발목 잡고 있거든요. 빠르게 저희가 여야가 합의해서 앞으로 더 이상 LH 비리 사태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분석원, 법안 통과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30이 바라는 마음도 그 부분이라고 봅니다. 더 이상 불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세상, 박형준 후보처럼 비리와 투기 그리고 청탁의 의혹이 없는 광역단체장 원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앵커]
황보승희 의원님, 지금 관련된 그래픽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최근 부산시장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좀 보면 지금 2030 젊은 세대 같은 경우에 어느 후보를 찍을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황보승희]
아직까지는 저희는 전통적으로 20대, 30대에게 안타깝게도 인기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지표를 보시면 20대에서 확실히 저희가 2배 이상 앞서고 있고요.

이 모름이라는 표도 장기적으로는 저희 쪽으로 가지고 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오전에 봤던 모 여론조사에서는 부산의 40대도 민주당 지지율보다 저희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장경태 의원님께서 지금 계속해서 저희 후보가 각종 특혜, 비리 의혹이 있는 후보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요. 지금 저희도 정리한, 그쪽에서 제기한 각종 문제들이 저희는 하루에 1개씩 지금 허위사실, 뻥을 날리고 있다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의를 제기하실 때마다 저희가 성실하게 그에 대해서 각종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드리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유권자들이 많은 토론회와 또 이런 언론자료를 통해서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 30대. 불공정 그리고 부정이, 특히 20대는 일자리 문제에 굉장히 민감한데요. 이 정부 들어서 양질의 일자리가 190만 개가 사라졌고요. 대신에 단기 알바성 일자리가 230만 개 늘어났습니다.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없고 청년들에게 과도한 부동산 가격 인상으로 인해서 집 살 희망이 없어진 이 정부에 대해서 20대, 30대가 투표장에 가셔서는 올바른 판단을 하시고 저희 박형준 후보를 지지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두 후보를 둘러싼 의혹 짚기 전에요. 먼저 두 분 모두에게 공통된 질문 드리겠습니다. 왜 자당 후보가 부산시장으로 당선이 되어야 하는지. 먼저 장 의원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장경태]
일단은 우리 김영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해수부 장관 출신의 후보입니다. 초토화된 부산의 해운과 조선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요.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특별법, 또 앞으로 북항재개발, 경부선 지하화 등의 다양한 정책 공약들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공약들은 부산시장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앙정부와 국회와 또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되는데요. 과연 박형준 후보가 그런 말도 안 되는 공약을 하시는데 과연 혼자 가능하겠습니까? 제발 지킬 수 있는 공약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황보승희 의원님께 마이크 넘기겠습니다. 황보승희 의원께서는 자당 후보가 왜 부산시장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황보승희]
이번 선거는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선거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도와 부산시에서 민주당 소속 시장들이 권력형 성범죄를 일으켜서 하지 않아도 될 보궐선거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가 총 824억이나 듭니다. 이것에 대해서 민주당은 책임을 져야 됨에도 불구하고 당헌을 개정해서까지 후보자를 내셨습니다.

그랬으면 그야말로 정부 여당으로서 이제까지의 실책에 대해서 반성하시고 제대로 된 정책을 내시고 정책선거에 임하셔야 되는데 지금 수세에 있다 보니까 각종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마타도어로 저희 후보 상처 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국회의원으로 또 국회 사무총장으로, 청와대의 정무수석으로, 또 과거 20년 전부터 지역에서 대학 교수로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지방분권 운동을 했고 경실련에서 일을 해 왔습니다.

부산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청와대와 국회에 있던 시절에도 국회 도서관 분원을 유치한다든지 에코델타시티의 그린벨트를 푸는 일이라든지 부산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 왔고 행정, 정치 경험을 갖춘 후보입니다.

부산을 살릴 수 있는 공약은 이미 저희가 너무나 많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시민들이 충분히 여러 자료를 통해서 판단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능력 있고 준비되어 있는 저희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가 대한민국 정권 심판을 기치로 해서 부산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장 의원님께서 앞서 첫 번째 답변부터 강하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장 의원님, 일단 박형준 후보 같은 경우에 지금 민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가장 큰 의혹, 아무래도 엘시티 관련된 의혹인 거죠?

[장경태]
네, 그렇습니다. 로얄층과 오션뷰가 붙어 있는. 좋은 층을 가지고 계세요. 그런데 최초 분양 당시에 아무도 최초 분양권을 누가 가진지도 잘 모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분양권을 구입하시게 됐는데 700만 원, 500만 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샀다고 합니다.

정상가의 10분의 1의 프리미엄이기도 하고요. 또 저희가 의혹을 제기하기도 전에 기자님들의 취재가 시작되자마자 본인들 스스로 기자회견을 하셨어요.

그런데 2020년 4월 12일날 거래했다고 당당하게 매매계약서를 꺼내셨는데 그것 또한 거짓말이었습니다. 정상적 절차라고 했지만 부인께서 아들에게, 사는 데 이 사는 금액 또한 21억, 사실 최초 분양 당시 금액이었고 프리미엄도 1억 원이었습니다.

당시 통상적으로 4억 정도 거래되는 프리미엄을 특혜성, 혹은 편법 증여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고요. 이 분양권을 그러면 부인께서 직접 사지 않고 아들에게 넘겼다가 사게 됐느냐.

2016년 당시에는 박형준 후보가 사무총장이었습니다.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인데요. 이 부분을 회피하려고 한 게 아니냐라는 부분으로 저희가 의혹을 제기하고 싶고요.

또 국회 사무총장을 자랑스럽게 얘기하셨는데 그 당시 쿠치나 후 특혜성 비리는 이미 언론을 통해서 많은 부분, 공공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간 사업자가 전기세나 수도세, 임대료 모든 인테리어 비용까지 세금으로 내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께서 해명하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황보 의원님께 발언 기회 드리겠습니다. 어떤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황보승희]
엘시티에 산다고 해서 그것이 특혜고 비리라고 얘기하는 것은 명백히 허위사실입니다. 자녀들이 그 당시에 구입을 할 때에는 자녀도 의붓자녀이기 때문에 호적상으로는 자식관계가 아닙니다.

재산신고 대상에도 들지가 않고요. 또 아까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부인께서 그 당시에 박형준 후보가 사무총장이었기 때문에 재산신고 때문에 아들에게 분양권을 넘겼다가 다시 사셨다고 했는데 이건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본인들이 그 당시 시세에 따른 프리미엄을 주고 매입을 하셨던 거고요. 아들분게서 잔금을 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어머니께서 사시는 과정에서도 주변 시세를 부동산 네 군데나 확인을 해서 1억이라는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을 하신 겁니다.

프리미엄 준 것에 대해서도 다 그건 세금을 낸 것이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자꾸만 의혹 제기를 하시는 것은 사실은 부동산 투기의 진원지는 저는 청와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님 보십시오. 임대차거래법 통과하기 이틀 전에 집값 잡겠다, 전셋값 잡겠다 이렇게 하시면서 전세 가격을 통상적으로라면, 법대로라면 4000만 원밖에 못 올리는 것을 이틀 전에 계약하시면서 1억 2000을, 14%를 올려서 받으셨습니다.

그거뿐만 아니라 이 부분 관련돼서 집권여당의 도덕성 문제, 여러 번 지적을 했고 또 지금 LH 투기와 관련해서도 현직 국회의원 7명의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대통령께서도 나중에 퇴임 후 가실 사택 농지법 위반했다고 저희가 지적을 한 바가 있습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이 엘시티 사는 거 가지고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부동산 투기의 진원지는 저는 청와대라는 얘기를 하고 싶고요.

그에 대해서 민주당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오히려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지금 이 선거에서 국민들의, 시민들의 표를 얻으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쿠치나 후를 말씀하셨는데요. 그걸 선정하는 바에 대해서 전혀 개입한 바가 없고요. 아시겠지만 국회의 여러 상가가 있지만 정해진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기 때문에 망하고 나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대료라든지 각종 혜택을 드리고 있고, 대신에 영업을 잘하신 것에 대해서 독려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건 쿠치나 후만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고 모든 업체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출신 유인태 사무총장님께서 사무총장을 하실 때 이 업체를 재계약을 해 주셨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참 다시 반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앵커]
지금 국민의힘 쪽에서는 결국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 그리고 앞서 황보승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국회 안에 식당과 관련된 의혹. 모두 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을 하고 있는데 장 의원님, 민주당 입장에서는 특히 엘시티 관련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 이런 입장인 겁니까?

[장경태]
방금 황보승희 의원님께서 범행 사실을 마치 인정하는 듯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맞습니다. 의붓아들이기 때문에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사무총장 시절 고위공직자 재산신고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활용했다라고 말씀드린 거고요.

[황보승희]
정확한 증거가 있습니까?

[장경태]
30대 중반의 과연 어떤 청년이.

[황보승희]
분양을 받았다는...

[장경태]
30대 중반의 어떤 청년이 엘시티를 구매할 수 있습니까, 두 채나? 그 재산 형성 의혹도, 재산 형성 과정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시고요.

쿠치나 후 같은 경우에는 최초 계약 2015년 당시에 소위 박형준 후보가 사무총장 시절인데요. 이 당시 사업계획서 보셨습니까? 쿠치나 후 사업계획서 메뉴판 수준입니다.

2차에 정말 잘 써낸 업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업계획서 유찰시켰고요. 3차 입찰 당시에 사업자 등록증도 자격기준에서 제외시켰습니다.

그 정도의 특혜를 주고 나서도 2년 계약에 또 연장하고 재계약 당시에도 대단히 잘 써온 사업계획서를 가져온 경쟁업체가 있었습니다. 그 업체를 최하점을 주고, 그리고 메뉴판 수준의 정말 제대로 운영계획조차 짜지 않은 쿠치나 후에 특혜를 줬습니다.

그건 바로 이 박형준 후보가 명확하게 해명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부동산 투기라고 얘기하시는데 저희는...

[앵커]
황보승희 의원님 저희가 이따 답변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일단 장경태 의원님 말씀 먼저 듣겠습니다.

[장경태]
저희는 지속적으로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 근절 대책을 마련해 왔습니다. 전월세 상한제, 전월세 신고제를 비롯해서 부동산감독원, 또는 부동산 거래분석원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자산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이 부동산 거래는 왜 방치하고 있는지. 1000만 원 이상의 금융거래만 해도 금융감독원에 보고가 되고 관리가 됩니다.

그런데 수십억에 달하는 부동산은 전혀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데 계속적으로 저희가 주장해 왔지만 박덕흠, 전봉민, 이주환, 강기윤 등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들의 의원들을 제대로 수사하지도 못하면서 계속적으로 입법을 방해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박형준 후보의 비리, 일광타워부터 시작해서 엘시티, 해운데 로데오거리 근처에 있는 공용부지 취득 과정, 모두 다 밝혀야 될 것입니다.

[앵커]
황보승희 의원님, 두 분 모두 지금 부산에 계셔서 저희가 화상으로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두 분의 말씀이 겹치면 시청자 여러분께서 두 분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제지를 하는 거니까 양해 부탁드리고요. 바로 황보승희 의원님 말씀해 주시죠.

[황보승희]
지금 30대 자녀들이 어떻게 해서 그 집을 살 수 있었냐, 살 수 없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다 직장을 가지고 있고 또 따님 같은 경우에는 사업을 하는 집안, 개인의 재산형성 과정에서까지 그분들은 민간인인데 입증을 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어떤 근거를 가지고 자식들이 부모를 대신해서 지금 샀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건지 그거에 대해서는 명백한 증거를 밝히시지 않으면 이건 지금 장경태 의원님도 고소고발되어 있는 상태인데 굉장히 엄중한 처벌을 받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쿠치나 후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하시는데요. 저도 국회에 있지만 쿠치나 후, 지금 장사 굉장히 잘 됩니다. 우리 예약하려면 하루이틀 전에 해야 되거든요.

거기가 사업 계획이 부실했다, 과거의 서류를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런 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 사무총장 혼자 하지 않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하고요.

거기에 개인적인 특혜를 전혀 준 바가 없다고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고. 그 이후에도 지금 민주당 출신 사무총장이 하는 과정에서도 다 재계약이 됐다는 것은 모범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고 그에 관해서 여러 특혜 시비가 없고 없고 다른 업체와 동등한 조건에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김영춘 후보야말로 라임 옵티머스 사건에 지금 연루가 돼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녹취를 한 것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김영춘 사무총장에게 2억 5000만 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억대 로비를 했다, 이것과 관련해서 지금 검찰 수사를 받으셔야 되는데 작년 10월달부터 수사를 받으러 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바빠서 못 가겠다고 안 가고 계십니다.

공직자로서 이런 의혹이 제기가 되고 법적인 수사가 진행될 때 제대로 이 조사에 임해 주시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하고요. 떳떳하시면 왜 못 갑니까?

왜 자꾸 이 수사를 지연시키고 계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라임 사건 수사하다가 이 사건에서 배제된 최 모 주임검사, 15일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입었다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라임 관련해서 1차 조사를 해서 거의 처벌을 받거나 1차 재판 중인데 유독 언급되었던 많은 여당 정치인들은 제대로 수사를 받지 않고 계십니다. 집권여당이기 때문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번에 투표를 잘해야지만 이 집권여당과 관계된 많은 비리 사건, 라임 옵티머스 사건,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 이런 것들이 제대로 수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 목소리를 민주당은 더 엄중하게 들으셔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바로 이어서 장 의원님께 해명 발언 기회 드리겠습니다. 말씀해 주시죠.

[장경태]
방금 라임 얘기를 해 주셨는데요. 라임은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고요. 해당 혐의가 입증된 분들은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황보승희 의원님께서는, 국민의힘 측에서는 검찰을 항상 신뢰해 오셨는데 이번에는 검찰이 신뢰가 떨어진 것인지.

혹은 윤석열 검찰총장께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인지 여쭤보고 싶고요. 제가 자녀들의 재산 형성 의혹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다시 설명을 드리면요.

쿠치나 후가 부인의 동업자의 따님이 입점하게 됐기 때문에 저희가 특혜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부인의... 의붓자녀라고 하셨는데요. 재산 공개 대상이 아니라고 표현하셨던.

바로 손절을 하셨는데. 이분이 동업자의 건물에서 2층부터 4층까지는 따님이 스튜디오 하다가 폐업한 지 꽤 오래되셨습니다. 3년인가 4년인가 되셨더라고요.

또 아들은 1층에서 카페를 하시다가 기자님들의 취재가 시작되자 3월 초에 폐업 신고를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카페를 폐업하고 나서 등기부등본을 못 떼보고 있거든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특혜라고 이야기하는 건 서로가 크로스해서 한 분은 해당 소유하는, 디마커스라고 조사해 보시면 압니다. 그 건물에 박형준 후보의 자녀들이 입점해 있었고요.

또 해당 동업자의 딸은 국회 사무총장 시절에 엄청난 특혜를 받으면서 양식당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런데 이미 폐업한 지 3~4년이나 된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딸이 어떻게 엘시티를 구입하며, 그리고 카페를 운영하던 아들이 어떤 돈이 어디서 나서 엘시티를 구입합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해명해 주십시오.

[황보승희]
그 부분은 그분들은 민간인이기 때문에 동의하시지 않으면 저희가 해명해야 될 이유가 없고요. 그러나 제가 알기로 따님의 남편되는 분이 사업을 하시는 분이고 아들 같은 경우도 조현화랑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까지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춘 후보가 왜 라임 사건에 연루가 되어 있으면서도 조사를 받지 않느냐. 여당 정치인이기 때문이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검찰이 수사를 잘못했다, 잘했다.

왜냐하면 지금 조사에 응하지 않던데 제대로 수사는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이 선거가 오거돈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이 보궐선거를 하지 않습니까?

오거돈 시장이 사퇴한 시점도 작년 총선 이후에 시기를 조율해서 한 것에 대해서 우리가 청와대가 연루가 되어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을 해 왔는데 이번에 재판을 하던 과정에서도 이 오거돈 시장을 변호하던 법무법인 정재승 변호사가 김영춘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이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달에 조사를 받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지금 재판 기일을 연기해서 또 선거 이후로 미루셨거든요. 과연 피해자에게 미안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렇게 오거돈 시장의 변호를 하는 분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데려다 놔서는 안 되는 것이고요.

이제 그만두신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만두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피해자가 뭐라고 했습니까? 다시 3주가 기일이 연기되는 과정에서 자기는 한겨울에 차가운 얼음물 속에 헤매고 있는 것 같다고 호소를 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을 좀 들으신다면 정부 여당이라는 유리한 입지를 이용해서 이렇게 검찰의 수사도 응하지 않고 재판 기일까지 뒤로 미뤄가면서 선거에 임하는 이런 파렴치한 행위는 즉각 중단하셔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김영춘 후보께서 지금 부산 진구의 국회의원이셨습니다. 진구청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의 땅을 매입해서 건강센터를 지었는데요.

이것이 측근 구청장이 2018년도 6월에 당선된 이후에 8월달에 일사천리로 진행을 하셔서 땅을 매입하고 건강생활센터를 지으셨더라고요.

이것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관련자들이 내부거래한 거, LH 사건과 뭐가 다른지 저희는 의문을 제기하고 싶고 이것에 대해서 해명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지금 계속해서 말이 바뀌시더라고요.

매입한 시점이 전 구청장 때다, 아니거든요. 등기부등본상 현 구청장이 취임하고 난 이후 8월 22일날 매입을 했습니다.

공직자로서 부당 내부거래를 통해서 이 땅을 거래하신 게 아니라면 빨리 해명을 하시고 그게 아니시라면 부산 시민 앞에 사과하고 표로 심판을 받으셔야 될 것입니다.

[장경태]
황보승희 의원님께서 방금 윤석열 총장을 디스하셔서 잠깐 짧게 말씀드리면...

[황보승희]
윤석열 총장 디스한 적 없습니다.

[장경태]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대로 하지 않아서.

[황보승희]
언급도 안 했습니다.

[장경태]
총선에서 낙선했던 김영춘 후보를 수사하지 않았다는 건지, 그리고 현재 검찰은 현직 법무부 장관도 수사했던 검찰입니다. 낙선한 김영춘 후보를 총선에서 낙선했는데 검찰 수사를 안 했다는, 앞뒤가 안 맞는 말씀이셔서...

[황보승희]
작년 10월달에 문제가 불거졌고요.

[장경태]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두 분 의원님. 죄송합니다.

[황보승희]
작년 10월달에 라임 옵티머스 사건이 불거졌고요.

[앵커]
지금 일단 두 분 의원님 모두 부산에 계시는 거죠? 부산에서 화상을 통해서 연결을 하는 토론 열기가 서울에까지 넘어올 정도로.

[장경태]
저는 서울에 있습니다.

[앵커]
저는 서울이십니까? 그러면 화상을 통해서 전해지는 열기가 뜨겁다고 정정을 하겠습니다. 일단 그렇게 두 분께서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까 좋은 것 같은데 일단 일반 유권자 여러분,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선거전이 가열되면서 네거티브 공방, 이른바 막말 공방에 대해서 이렇게 가는 게 맞는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사실 표명하고 계시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단하게 말씀을 해 주시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 분 후보님의 핵심 공약도 정리해 주시죠. 어느 분께서 먼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장 의원님께서 먼저 말씀해 주시죠.

[장경태]
아무래도 후보 검증은 더욱더 혹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위공직자로서의 직무와 그리고 도덕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요.

이 과정에서의 막말은 가급적이면 유권자와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부산 경제가 매우 어렵고 지금 상황에서 여러 가지 제한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덕도특별법, 노무현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했던 잃어버린 15년의 부산 경제, 누군가는 시작해야 됐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가덕도특별법마저도 사실 반대했었거든요.

저희 국토부 국토위원회 내에서도 찬반이 갈렸었습니다. 북항재개발은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지,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어떻게 할 것인지, 2030 부산엑스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도 아무런 대안 없이 비판만 하지 마시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약과 의견을 잘 청취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투기와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을 후보, 또 들락날락하면서 일하지 못할 후보보다는 정말 일할 수 있는 후보, 중앙정부와 국회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김영춘 후보를 지지해 주셨으면 좋겠다.

간곡히 호소드리고 싶고요. 여러 가지 반값 주택 1만 호라든지 청년, 신혼부부 2억 무이자 대출이라든지 기존에 있었던 여러 가지 복지정책들을 저희는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일관되게 진행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1, 2차 재난지원금 당시에 국민의힘은 항상 반대해 왔습니다. 국가 재전건정성을 이유로 반대하셨었는데요. 그래서 국채 발행을 하지 않았더니 또 그것도 반대했습니다.

3차 재난지원금은 또 찬성하시더니 4차 재난지원금은 또 반대하시고요. 이제 추경을 통해서 4차 재난지원금도 지급이 시작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노동자, 또 청년 노동자들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국민과 민생을 생각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정말 그런 정부의 노력이 눈물 나게 정말 노력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노력들을 잘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이어서 황보 의원님 말씀해 주시죠.

[황보승희]
국토위에 계셨다고 하는데 가덕도특별법, 저희 국민의힘에서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가덕도특별법을 오히려 제일 먼저 발의한 사람이 민주당보다 우리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 국회의원 15명이 최초로 발의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오늘 당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원내지도부가 부산을 방문하셨는데요. 가덕 신공항에 대해서도 전폭적으로 지원을 하시겠다는 메시지를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박형준 후보의 제1공약은 초고속자기부상열차, 도심형 초고속 열차입니다. 어반루프를 건설해서 15분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인데요. 아까 황당한 공약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렇지 않고요.

지금 민주당에서도 가덕신공항도 만들고 2020 엑스포 저희와 같이 하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2030 엑스포를 하면 한 5000만 명 정도가 부산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덕 신공항을 만들면 3500만 명 정도가 이용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도심에서 이동할 수단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덕 신공항에서 2030 엑스포 부지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도심형 초고속 열차를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서 저희는 올해 임기 시작과 함께 사타도 하고 예타 진행해서 2030년 전까지 완공하겠다는 타임스케줄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부산의 청년들이 많이 떠나는 것이 아주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산학연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제대로 된 기술 기반의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는 것이 또 공약이고요.

그리고 부산의 20대, 30대에게 요즘 물어보면 집값을 안정시켜 줄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고 많이 말씀을 하십니다. 서울이 집값이 너무 오르다 보니까 부산 집값도 덩달아 올라서 최근 2년 사이에 10억 가까이 되는 집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재건축, 재개발을 적절하게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활성화해서 주택공급을, 싸고 질 좋은 주택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공약이고요.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려운 것에 대해서 재난지원금 말씀하셨는데 물론 저희는 시종일관 말해 왔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하는 것도 좋지만 선택적으로 필요하신 분들에게 집중적으로 하자고 얘기를 했는데 계속 정부가 선거 의식해서 그냥 돈을 다 풀지 않았습니까?

돈을 풀다 보니까 이제는 돈을 풀면서도, 전체를 풀면서도 또 더 두텁게 하자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국채를 내서 할 것이 아니라 기존 예산의 불요불급한 부분을 줄여서 절감을 해서 지급을 하자는 아주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해 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제적으로 재난지원금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백신을 빨리 확보해서 빨리 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백신 수급 문제에 있어서도 작년 연말에 아스트라제네카밖에 확보를 못 해서 저희 야당이 집중적으로 지적을 해서 모더나, 화이자 하지 않았습니까?

[앵커]
의원님, 죄송하지만 정리부탁드리겠습니다.

[황보승희]
조속히 우리 국민들이 1.4% 정도 접종을 하셨는데요. 접종 비율을 높여서 경제가 다시 재가동될 수 있고 윤활유가 있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코로나 대책이 추후로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을 볼 때 저희 준비된 박형준 후보가 꼭 부산시를 위해서, 부산 시민을 위해서 지금 멈춰버린 부산시의 시계를 다시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의원님,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두 분 의원님께서 정말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저희가 준비된 시간 때문에 오늘은 여기서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아직 재보선까지 시간이 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저희가 한 번 또 기회를 만들어서 다시 한 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추진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두 분 의원님 모두 바쁜 하루하루 보내실 것 같은데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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