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퇴 후 첫 행보로 사전투표...질문엔 '묵묵부답'

윤석열, 사퇴 후 첫 행보로 사전투표...질문엔 '묵묵부답'

2021.04.02. 오전 11: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2일) 4·7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사퇴 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오전 11시쯤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모시고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버님께서 기력이 정정치 않으셔서 같이 왔다고만 짧게 말한 뒤 자리를 떴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정당인도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정치적 의사표명이나 투표 촉구 등 행위를 자제하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