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윤호중·안규백·박완주 3파전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윤호중·안규백·박완주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오늘(12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하고, 내일(13일)과 15일 두 차례 토론을 거쳐 오는 16일 투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출마 의사를 밝혀 왔던 4선 안규백·윤호중 의원과 3선 박완주 의원은 오늘 오전 차례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던 김경협 의원은 후보 등록을 앞두고 최종 불출마를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