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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처럼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며 “레임덕을 막으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권력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섭리로 받아들이시고 마무리 국민통합 국정에만 전념하시라”면서 “자신의 업보가 될 두 전직 대통령도 이젠 사면하시고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화해와 화합의 국정을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썼다.
홍 의원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대통령 잔혹사는 끊임없이 계속된다”면서 역대 대통령의 비극을 읊은 후 “다음 정권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라는 글을 썼다.
이어서 “이런 불행한 최후를 맞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하겠다고 오늘도 열심히 뛰는 사람들은 자신만은 예외가 될 수 있다고 믿어서일까? 역대 대통령 중 행복한 노후를 보낸 분은 DJ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처럼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며 “레임덕을 막으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권력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섭리로 받아들이시고 마무리 국민통합 국정에만 전념하시라”면서 “자신의 업보가 될 두 전직 대통령도 이젠 사면하시고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화해와 화합의 국정을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썼다.
홍 의원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대통령 잔혹사는 끊임없이 계속된다”면서 역대 대통령의 비극을 읊은 후 “다음 정권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라는 글을 썼다.
이어서 “이런 불행한 최후를 맞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하겠다고 오늘도 열심히 뛰는 사람들은 자신만은 예외가 될 수 있다고 믿어서일까? 역대 대통령 중 행복한 노후를 보낸 분은 DJ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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