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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격리 장병이 평일 일과 중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육군 훈련소에서 매일 샤워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총장은 오늘 육군 방역관리체계 집중진단 조치 사항을 중간 점검하고 용사들이 합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방역관리체계를 속도감 있게 마련하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먼저 육군은 평일 일과 이후와 주말에만 허용되는 휴대전화 사용을 격리된 병사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평일 일과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또 자율 배식이 제한되는 격리 장병에게 선호 메뉴가 부족하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충분하게 배식하고, 현장에서 간부가 직접 확인하고 감독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했습니다.
특히 육군 훈련소의 경우, 생활관 단위 활동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세면과 양치, 샤워가 매일 가능하도록 했으며, 화장실 사용도 기다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취침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도 없앴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남 총장은 오늘 육군 방역관리체계 집중진단 조치 사항을 중간 점검하고 용사들이 합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방역관리체계를 속도감 있게 마련하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먼저 육군은 평일 일과 이후와 주말에만 허용되는 휴대전화 사용을 격리된 병사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평일 일과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또 자율 배식이 제한되는 격리 장병에게 선호 메뉴가 부족하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충분하게 배식하고, 현장에서 간부가 직접 확인하고 감독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했습니다.
특히 육군 훈련소의 경우, 생활관 단위 활동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세면과 양치, 샤워가 매일 가능하도록 했으며, 화장실 사용도 기다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취침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도 없앴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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