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세 장관 후보자 문제, 당에서 결정할 일"

윤호중 "세 장관 후보자 문제, 당에서 결정할 일"

2021.05.10.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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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임혜숙, 노형욱, 박준영 장관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국회가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할 문제인 만큼 당이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0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어제(9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장관 후보자들 처리 문제가 논의되지 않았고, 청와대와 조율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상임위에서 야당과 협의를 이어가며 당의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내대표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완주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한 건 견제용이 아니냐는 분석에는 원래 박 의원을 예결위원장에 내정했지만, 당에서 필요하다고 해 정책위의장으로 양보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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