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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며, 최고의 순방, 최고의 회담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애틀란타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남긴 SNS 글을 통해 코로나 이후 최초의 해외 순방이고 대면 회담이었던데다, 최초의 노마스크 회담이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의 입장을 반영해주느라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외교에 쏟는 정성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백신 파트너십에 이은 백신 직접 지원 발표는 깜짝 선물이었다며 내부 반대가 많았겠지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특별히 중시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김 대북특별대표 임명 발표로 미국이 대북 비핵화 협상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이는 북한에 대화의 준비가 되어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애틀란타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남긴 SNS 글을 통해 코로나 이후 최초의 해외 순방이고 대면 회담이었던데다, 최초의 노마스크 회담이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의 입장을 반영해주느라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외교에 쏟는 정성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백신 파트너십에 이은 백신 직접 지원 발표는 깜짝 선물이었다며 내부 반대가 많았겠지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특별히 중시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김 대북특별대표 임명 발표로 미국이 대북 비핵화 협상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이는 북한에 대화의 준비가 되어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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