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세 이상인 국민들에게 카카오·네이버를 통한 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7일 김 총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제 30세 이상인 분들은 누구나 카카오,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며 "하루빨리 접종을 받고 싶은 분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주위에도 널리 알려달라"고 독려했다.
이날부터 카카오와 네이버 지도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1992년 이전 출생자들은 잔여 백신이 나온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당일 접종 예약도 가능하다.
김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컨디션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백신을 맞은 지 2주가 되어간다"며 "그동안 지인들에게 '정말 괜찮았냐, 아프거나 부작용이 없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독감 주사를 맞은 것처럼 팔이 조금 욱신거렸을 뿐 별다른 증상도 없고 백신 접종 사실도 잊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감염될까 불안했던 마음도 가뿐해졌다. 총리 일정이 분 단위로 촘촘히 잡혀있지만 문제없이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물론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분들의 불안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그럴수록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이 높거나 중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을 통한 일상 회복은 이미 시작됐다. 다음 주부터 예방 접종을 받은 분들은 모임과 활동이 훨씬 자유로워진다"며 "많은 분이 함께 할수록 더 빨리 그리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 정부를 믿고 주저 없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7일 김 총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제 30세 이상인 분들은 누구나 카카오,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며 "하루빨리 접종을 받고 싶은 분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주위에도 널리 알려달라"고 독려했다.
이날부터 카카오와 네이버 지도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1992년 이전 출생자들은 잔여 백신이 나온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당일 접종 예약도 가능하다.
김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컨디션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백신을 맞은 지 2주가 되어간다"며 "그동안 지인들에게 '정말 괜찮았냐, 아프거나 부작용이 없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독감 주사를 맞은 것처럼 팔이 조금 욱신거렸을 뿐 별다른 증상도 없고 백신 접종 사실도 잊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감염될까 불안했던 마음도 가뿐해졌다. 총리 일정이 분 단위로 촘촘히 잡혀있지만 문제없이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물론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분들의 불안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그럴수록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이 높거나 중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을 통한 일상 회복은 이미 시작됐다. 다음 주부터 예방 접종을 받은 분들은 모임과 활동이 훨씬 자유로워진다"며 "많은 분이 함께 할수록 더 빨리 그리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 정부를 믿고 주저 없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