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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오늘(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에서 다국적 연합 공군 훈련인 '레드 플래그'를 실시합니다.
미 공군 주관으로 한국과 일본이 동시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는 1,500여 명의 병력과 항공기 100여 대가 동원되며,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참가국 간 비행 전술과 기량, 연합작전 절차 연습이 이뤄집니다.
한국 공군 전투기의 레드 플래그 참가는 2018년 이후 3년 만으로, 지난해엔 코로나19로, 2019년에는 KF-16 추락으로 동일계열 전투기 비행이 중지되면서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레드 플래그 훈련에 참여하는 전투기와 수송기 등 항공기는 알래스카 아일슨 공군기지와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 기지에서 실제적인 위협 환경에서 다양한 역량을 통합하는 훈련을 벌이게 됩니다.
미국 태평양 공군 사령부가 주관해 1975년 시작된 '레드플래그'는 10여 년 전부터 지대공 미사일 등 방공망을 갖춘 적과 싸우는 시나리오로 위협 수준을 높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에서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강조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3개국 간 연합 훈련입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공군 주관으로 한국과 일본이 동시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는 1,500여 명의 병력과 항공기 100여 대가 동원되며,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참가국 간 비행 전술과 기량, 연합작전 절차 연습이 이뤄집니다.
한국 공군 전투기의 레드 플래그 참가는 2018년 이후 3년 만으로, 지난해엔 코로나19로, 2019년에는 KF-16 추락으로 동일계열 전투기 비행이 중지되면서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레드 플래그 훈련에 참여하는 전투기와 수송기 등 항공기는 알래스카 아일슨 공군기지와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 기지에서 실제적인 위협 환경에서 다양한 역량을 통합하는 훈련을 벌이게 됩니다.
미국 태평양 공군 사령부가 주관해 1975년 시작된 '레드플래그'는 10여 년 전부터 지대공 미사일 등 방공망을 갖춘 적과 싸우는 시나리오로 위협 수준을 높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에서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강조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3개국 간 연합 훈련입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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