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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다양화된 적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의 실물 모형과 핵심 기술이 내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 방위 산업전(MADEX 2021)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한화시스템은 CIWS-Ⅱ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ESA 레이다'를 비롯해 최신 전투 체계인 '울산급 Batch-Ⅲ' 등을 선보였고, 에어 모빌리티와 저궤도 위성 통신서비스 등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군 구축함과 호위함 등에 탑재돼 다종의 유도탄을 발사할 수 있는 한국형 수직 발사 체계(KVLS)와 잠수함의 동력원과 주요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잠수함용 리튬 이온 전지 체계도 소개됐습니다.
리튬 이온 전지 체계는 오는 2026년부터 전력화되는 3천t급 '장보고III-배치2' 잠수함에 탑재될 예정인데 기존 납축전지에 비해 배터리의 수명과 잠항 시간이 길어져 해군의 수중 작전 능력을 강화시킬 전망입니다.
경항모 사업 수주전에 도전장을 내민 현대중공업은 '스키점프대'처럼 생긴 곡선형 갑판 모형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항공기 격납고 중앙에 강화 방화문을 설치하는 등으로 차별화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군이 계획 중인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과 경항모에 적합한 주력 추진 기관으로 LM2500 가스터빈 엔진, 이를 기반으로 한 통합전기추진체계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화시스템은 CIWS-Ⅱ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ESA 레이다'를 비롯해 최신 전투 체계인 '울산급 Batch-Ⅲ' 등을 선보였고, 에어 모빌리티와 저궤도 위성 통신서비스 등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군 구축함과 호위함 등에 탑재돼 다종의 유도탄을 발사할 수 있는 한국형 수직 발사 체계(KVLS)와 잠수함의 동력원과 주요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잠수함용 리튬 이온 전지 체계도 소개됐습니다.
리튬 이온 전지 체계는 오는 2026년부터 전력화되는 3천t급 '장보고III-배치2' 잠수함에 탑재될 예정인데 기존 납축전지에 비해 배터리의 수명과 잠항 시간이 길어져 해군의 수중 작전 능력을 강화시킬 전망입니다.
경항모 사업 수주전에 도전장을 내민 현대중공업은 '스키점프대'처럼 생긴 곡선형 갑판 모형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항공기 격납고 중앙에 강화 방화문을 설치하는 등으로 차별화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군이 계획 중인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과 경항모에 적합한 주력 추진 기관으로 LM2500 가스터빈 엔진, 이를 기반으로 한 통합전기추진체계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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