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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의 30세 이상 주민 6백여 명이 오늘(14일)부터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습니다.
해군은 임시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4,500t급 한산도함을 동원해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 638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을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얀센 백신 접종은 한산도함에 실린 고속단정(RIB)과 상륙주정을 섬으로 보내 주민들이 신분 확인과 체온 측정을 마치면 함정에 도착해 문진표 작성과 군의관 예진 이후 백신을 맞고, 대기 장소에서 30분간 기다리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이번에 섬 지역 주민이 맞는 백신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으로,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동이 제한되는 섬 주민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 채택됐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해군은 임시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4,500t급 한산도함을 동원해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 638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을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얀센 백신 접종은 한산도함에 실린 고속단정(RIB)과 상륙주정을 섬으로 보내 주민들이 신분 확인과 체온 측정을 마치면 함정에 도착해 문진표 작성과 군의관 예진 이후 백신을 맞고, 대기 장소에서 30분간 기다리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이번에 섬 지역 주민이 맞는 백신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으로,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동이 제한되는 섬 주민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 채택됐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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