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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선박을 훔쳐 타고 월북을 시도하려던 남성이 붙잡혀 해양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새벽 백령도 해양경찰은 백령도 신항에 정박해 있던 선박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전날인 16일 밤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백령도 주민의 배를 훔쳐 타고 달아나려다 연료가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자 수백 미터 떨어진 바지선에 배를 대고 잠들어 있다가 이튿날 새벽 해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월북을 하려고 배를 훔쳤다고 진술했으며, 해경은 이 남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7일 새벽 백령도 해양경찰은 백령도 신항에 정박해 있던 선박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전날인 16일 밤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백령도 주민의 배를 훔쳐 타고 달아나려다 연료가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자 수백 미터 떨어진 바지선에 배를 대고 잠들어 있다가 이튿날 새벽 해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월북을 하려고 배를 훔쳤다고 진술했으며, 해경은 이 남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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