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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대우조선해양와 방위산업업체들에 대한 해킹 시도가 확인돼 관계기관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용원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은 확인이 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관계기관과 점검·조사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해킹 시도가 성공했는지는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답변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고, 아직 확인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 측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군내 방첩 관련 기관에서도 이를 인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서 대변인은 지난해 북한 추정 해킹 세력에 의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관련 정보 해킹 시도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원자력연구원에 대한 해킹과 관련해 방산업체의 취약점을 집중 점검하면서 일부 피해가 확인된 업체의 경우에는 조사도 같이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용원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은 확인이 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관계기관과 점검·조사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해킹 시도가 성공했는지는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답변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고, 아직 확인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 측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군내 방첩 관련 기관에서도 이를 인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서 대변인은 지난해 북한 추정 해킹 세력에 의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관련 정보 해킹 시도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원자력연구원에 대한 해킹과 관련해 방산업체의 취약점을 집중 점검하면서 일부 피해가 확인된 업체의 경우에는 조사도 같이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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