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실형 선고에 "법 적용에는 예외가 없다"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요양병원 사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윤 전 총장이 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오후 선거캠프 대변인실을 통해 그간 누누이 강조해 왔듯,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캠프 측은 오늘 장모 최 씨의 선고와 관련해 최 씨의 법률대리인이 대응할 거라며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파장이 커지자 윤 전 총장 본인이 직접 입장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 선언 당시에도 친인척을 포함해 누구든 수사와 재판, 법 적용에서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