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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2차 방송 토론회 역시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가 뚜렷하게 갈린 가운데, 후보들은 토론회 뒤에도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오늘(5일) 토론회에서 비난을 위한 질문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장면들이 있었다며, 특히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정리가 된 사생활까지 들추는 일도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해명을 요구했던 정세균 전 총리 측은 검증폭탄을 이겨내지 못하면 민주당은 필패한다며, 이 지사가 부적절한 비유로 답한 것은 검증을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 역시 이 지사가 날카로운 상대 후보의 질문에 대해 도리어 입에 담기 어려운 발언을 일삼으며 상대 후보를 무안하게 하는 건 후보로서 자격과 품격에 맞지 않는다고 가세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먼저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오늘(5일) 토론회에서 비난을 위한 질문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장면들이 있었다며, 특히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정리가 된 사생활까지 들추는 일도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해명을 요구했던 정세균 전 총리 측은 검증폭탄을 이겨내지 못하면 민주당은 필패한다며, 이 지사가 부적절한 비유로 답한 것은 검증을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 역시 이 지사가 날카로운 상대 후보의 질문에 대해 도리어 입에 담기 어려운 발언을 일삼으며 상대 후보를 무안하게 하는 건 후보로서 자격과 품격에 맞지 않는다고 가세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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