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1년 남녀 공동복무제·징모병 혼합제 도입" 공약 제시

하태경 "1년 남녀 공동복무제·징모병 혼합제 도입" 공약 제시

2021.07.15.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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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국방 분야 공약으로 1년 남녀 공동복무제와 징모병 혼합제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국방을 위해 청년들의 무조건적 희생을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의무 징병은 1년으로 줄이고 3년 이상 군에 복무하는 모집병에게는 초임 월 250만 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선진 국가에서는 남녀 공동징병제를 실시한다면서 병역자원 부족을 해소하고 진정한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남녀 공동복무제를 채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공동복무제가 시행되면 더 이상 군 가산점 논란도 없을 것이라면서 징병과 모집병 모두에서 남녀 차별을 없애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군대 문화를 혁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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