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노무현 탄핵 표결 강행 뒤 반대표...태도 납득 불가"

이재명 "이낙연, 노무현 탄핵 표결 강행 뒤 반대표...태도 납득 불가"

2021.07.22.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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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태도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2일) 국회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당시 이 전 대표는 노 전 대통령 탄핵 표결을 강행하기 위해 '스크럼'이라는 물리적 행동까지 나섰는데, 실제 표결에선 탄핵에 반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태도는 투명하지 않고 마치 안개가 낀 것 같다며, 정치인으로서 거짓말은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문제와 관련해선 사면이라는 특별한 혜택은 적절하지 않지만, 또 요건이 되는데 굳이 심사 대상에서 뺄 만큼 불이익을 줄 필요도 없다고 본다며 원칙적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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