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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부인 김숙희 씨의 그림 판매 관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윤 전 총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와 이 전 대표 부인의 전시 경력 등을 비교했습니다.
법률팀은 10여 건의 전시회를 유치한 코바나컨텐츠와 달리, 김숙희 씨는 지난 2000년 미술 교사 퇴임 이후 활동이 없다가 2013년과 2017년 잇따라 전시회를 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도 전남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이 전 대표 부인의 그림을 5점 매입했다며, 전시회 당시 '국회의원 이낙연' 명의의 초청장이 배포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률팀은 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관련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여야의 검증 기준이 같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윤 전 총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와 이 전 대표 부인의 전시 경력 등을 비교했습니다.
법률팀은 10여 건의 전시회를 유치한 코바나컨텐츠와 달리, 김숙희 씨는 지난 2000년 미술 교사 퇴임 이후 활동이 없다가 2013년과 2017년 잇따라 전시회를 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도 전남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이 전 대표 부인의 그림을 5점 매입했다며, 전시회 당시 '국회의원 이낙연' 명의의 초청장이 배포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률팀은 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관련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여야의 검증 기준이 같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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