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제 딸도 집 못 사...부동산, 공급 늘리고 규제 풀어야"

[앵커]
야당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오늘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커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원장은 부동산과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최재형 / 전 감사원장]
제 둘째 딸도 한 4~5년 전 집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집값이 뭐 그리 오르겠나 대출 적게 받고 돈 모아서 사지 했는데 시기를 놓치니 집 살 상황이 못돼요.

지금 서울 지역 말씀하셨으니까 재개발 재건축 억제했던 것 완화해서 공급을 늘려야 한다, 그런 다음 무리한 규제 이거 풀어야 한다….

(저출산 문제는) 내가 낳은 아이들이 더 좋은 미래를 살 거라는 희망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다 막힌 상황이고, 기본적으로 저출산 문제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주거문제 해결해야 하고….

YTN 박서경 (ps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