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정찰용 무인항공기' 내년 초 군 배치..."주야간 정찰"

'해안정찰용 무인항공기' 내년 초 군 배치..."주야간 정찰"

2021.09.16.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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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 제도를 통해 선정된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드론'을 정식 전력으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안정찰용 무인항공기'로 명명된 정찰 드론은 내년 초 군에 배치될 전망입니다.

감시정찰 카메라를 장착한 이 무인기는 함정이나 해안 경계부대에서 운영하고, 앞으로 각 군에서 필요한 물량을 국방부와 합참에 요청하면 배치 수량과 예산을 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사청은 이 드론의 주-야간 공중 감시정찰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말까지 사업추진 기본전략과 구매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입찰 공고를 한 뒤 전반기 내에 계약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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