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측 "대장동 특혜 의혹 비상식적...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캠프 측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몇 사람이 수천억 원을 벌었다는 건 상식과 동떨어진 사안이라며,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 캠프의 설훈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 지사가 100% 재수사하자고 주장하는데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공공개발에서 몇 사람이 수천억 원을 버는 구조가 나올 수 있느냐면서, 수사에 돌입하면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설훈 의원 본인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번복한 데 대해서는 이 전 대표의 결의를 뒷받침하려는 각오였지만, 이 전 대표와 동료 의원, 지역구 시도의원들이 만류해 철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