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원도 안 받았다는 이재명 '이일원' 될 수도"

홍준표 "1원도 안 받았다는 이재명 '이일원' 될 수도"

2021.09.20.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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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돈 1원도 받지 않았다고 발을 뻗치고 있지만, 자칫하다가는 '이 일원'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 십원'이라고 그렇게 야유하고 놀렸지만, 누구는 돈 10원도 피해를 준 적이 없다고 큰소리치다가 감옥 간 일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월 사석에서 자신의 장모가 10원도 피해 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는 전언이 알려진 이후, 장모 최 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은 것은 것을 이 지사 사안에 빗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대장동 비리의 핵심은 사업을 추진한 주체인 바로 그대라고 지적하면서, 결백하다면 스스로 특검을 국회에 요청하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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