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닷새째...여야, '월성 원전' 공방 전망

국정감사 닷새째...여야, '월성 원전' 공방 전망

2021.10.08. 오전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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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닷새째인 오늘(8일),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대전 이남 지역에 있는 지방법원과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대전지검 감사 과정에서는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재판에 넘겨진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장관에게 배임 교사 혐의가 적용되지 않은 점을 지적할 예정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월성 원전 사건이 국민의힘이 연루된 '고발 사주'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의힘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식약처 국감에서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문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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