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상대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배우 김부선 씨 목소리가 등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오늘 오후 질의에서 국감을 보다가 어떤 분이 '도저히 열 받아서 못 참겠다'며 전달해 달라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휴대전화를 마이크에 가져다 댔습니다.
휴대전화에서는 '국정감사를 보다가 이 인터뷰에 기꺼이 응했습니다. 김부선을 우습게 안 것은 물론이고요'로 시작하는 김 씨 음성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즉각 항의가 쏟아져 나왔고, 위원장석에 앉아있던 여당 간사 박재호 의원은 마이크를 끄라고 제지했습니다.
결국 서 의원은 '나한테 솔직하게 했던 것처럼 전 국민한테 솔직하게 고백하라'는 내용이 담긴 김 씨의 메시지를 직접 읽었습니다.
박 의원은 국감과 아무런 관계없는 얘기라며 그 동안 정치의 장에서 하라고 지적했고, 이 후보는 관련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오늘 오후 질의에서 국감을 보다가 어떤 분이 '도저히 열 받아서 못 참겠다'며 전달해 달라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휴대전화를 마이크에 가져다 댔습니다.
휴대전화에서는 '국정감사를 보다가 이 인터뷰에 기꺼이 응했습니다. 김부선을 우습게 안 것은 물론이고요'로 시작하는 김 씨 음성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즉각 항의가 쏟아져 나왔고, 위원장석에 앉아있던 여당 간사 박재호 의원은 마이크를 끄라고 제지했습니다.
결국 서 의원은 '나한테 솔직하게 했던 것처럼 전 국민한테 솔직하게 고백하라'는 내용이 담긴 김 씨의 메시지를 직접 읽었습니다.
박 의원은 국감과 아무런 관계없는 얘기라며 그 동안 정치의 장에서 하라고 지적했고, 이 후보는 관련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