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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이 학교 다닐 때 싸움도 많이 하고 친구도 많이 괴롭혔다고 말했다가 급히 주워담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임 의원은 오늘(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질의하던 도중 불쑥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또 한복의 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국감에 참석한 임 의원은, 정 의원에게도 같이 한복을 입자고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결국, 임 의원은 농담으로 한 말이었다며 관련 발언을 속기록에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채익 문체위원장은 위원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절차를 거쳐 임 의원의 발언을 삭제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임 의원은 오늘(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질의하던 도중 불쑥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또 한복의 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국감에 참석한 임 의원은, 정 의원에게도 같이 한복을 입자고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결국, 임 의원은 농담으로 한 말이었다며 관련 발언을 속기록에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채익 문체위원장은 위원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절차를 거쳐 임 의원의 발언을 삭제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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