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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철회 의사를 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아쉽지만 우리가 각자의 주장으로 다툴 여유가 없다면서, 지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처한 현실이 너무 어려운 만큼 지원 대상과 방식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는 추후 검토해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신 최대한 두텁고 넓게,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올해 추가 세수가 19조 원인만큼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신속히 집행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것은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도 50조 원 내년도 지원을 말한 바 있으니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며, 빚내서 하자는 게 아니니 정부도 동의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눈앞에 불을 보면서 양동이로 끌 건지 소방차를 부를 건지 다투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오늘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신속한 지원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아쉽지만 우리가 각자의 주장으로 다툴 여유가 없다면서, 지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처한 현실이 너무 어려운 만큼 지원 대상과 방식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는 추후 검토해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신 최대한 두텁고 넓게,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올해 추가 세수가 19조 원인만큼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신속히 집행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것은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도 50조 원 내년도 지원을 말한 바 있으니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며, 빚내서 하자는 게 아니니 정부도 동의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눈앞에 불을 보면서 양동이로 끌 건지 소방차를 부를 건지 다투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오늘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신속한 지원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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