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귓속말…이재명, 연일 부부동반 애정과시
이재명이 올린 '아내 백허그' 사진…의도는?
이재명부부 연일 동반행보…윤석열·김건희 겨냥?
이재명이 올린 '아내 백허그' 사진…의도는?
이재명부부 연일 동반행보…윤석열·김건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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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충북의 딸 왔어요. 김혜경 씨가 이재명 후보 충북 지역 표심 잡기 행보에 동행을 했는데 충북의 딸인가 봐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충북의 사위라는 표현을 안 쓰고 충북의 딸 김혜경이 왔어요.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보다도 김혜경 씨를 더 내세우는 그런 전략을 썼는데 김혜경 씨의 부친이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장인의 고향이 충북 충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청주를 방문한 김에 충북의 딸이 왔다라고 부인을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것은 물론 그동안 벌어진 낙상 사고에 대한 어떻게 보면 그걸 무마하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고요. 또 하나는 충청권에 대한 민심이 충청 대망론이라고 항상 있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윤석열 후보가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예측들도 많이 있었습니다마는 하지만 아직 윤석열 대세론이라고 할까, 충청 대망론이랄까, 이런 것이 충청도에 형성돼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인을 내세우는 전략이 아주 효과적일 거다,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김혜경 씨 관련된 기사가 많이 나오고 또 두 사람이 손잡고 귓속말하고 이런 것들까지 언론 보도가 많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며칠 전에 고척스카이돔 한국시리즈에 부부가 공동으로 참관을 하면서 귓속말도 하고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 이런 모습들을 연출을 했고. 또 이번에 충북 방문해서도 비슷한 장면들을 연출했습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낙상 사고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과정이다라고..
◇앵커> 지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준비해 봤는데 김혜경 씨가 지금 백허그라고 하죠. 백허그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에는 또 혜경 안전벨트, 이런 글귀를 올렸더라고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물론 부부가 평소에도 이렇게 부부애가 좋으냐 그건 우리가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저는 지나치게, 부부애를 지나치게 과장하는 것, 이거 자칫 지나치면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은 더 지나치면 역효과를 우려해야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조금은 이런 과장된 행동들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낙상사고가 근본적으로 발생한 것이 김혜경 씨의 과로 때문 아닙니까? 과로 스트레스 때문 아닙니까. 그러면 나름대로 그 부분에 대해 신경을 써야죠. 그렇지 않고 이렇게 정치 행사에 너무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이 과연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거부감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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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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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딸 왔어요. 김혜경 씨가 이재명 후보 충북 지역 표심 잡기 행보에 동행을 했는데 충북의 딸인가 봐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충북의 사위라는 표현을 안 쓰고 충북의 딸 김혜경이 왔어요.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보다도 김혜경 씨를 더 내세우는 그런 전략을 썼는데 김혜경 씨의 부친이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장인의 고향이 충북 충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청주를 방문한 김에 충북의 딸이 왔다라고 부인을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것은 물론 그동안 벌어진 낙상 사고에 대한 어떻게 보면 그걸 무마하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고요. 또 하나는 충청권에 대한 민심이 충청 대망론이라고 항상 있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윤석열 후보가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예측들도 많이 있었습니다마는 하지만 아직 윤석열 대세론이라고 할까, 충청 대망론이랄까, 이런 것이 충청도에 형성돼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인을 내세우는 전략이 아주 효과적일 거다,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김혜경 씨 관련된 기사가 많이 나오고 또 두 사람이 손잡고 귓속말하고 이런 것들까지 언론 보도가 많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며칠 전에 고척스카이돔 한국시리즈에 부부가 공동으로 참관을 하면서 귓속말도 하고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 이런 모습들을 연출을 했고. 또 이번에 충북 방문해서도 비슷한 장면들을 연출했습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낙상 사고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과정이다라고..
◇앵커> 지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준비해 봤는데 김혜경 씨가 지금 백허그라고 하죠. 백허그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에는 또 혜경 안전벨트, 이런 글귀를 올렸더라고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물론 부부가 평소에도 이렇게 부부애가 좋으냐 그건 우리가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저는 지나치게, 부부애를 지나치게 과장하는 것, 이거 자칫 지나치면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은 더 지나치면 역효과를 우려해야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조금은 이런 과장된 행동들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낙상사고가 근본적으로 발생한 것이 김혜경 씨의 과로 때문 아닙니까? 과로 스트레스 때문 아닙니까. 그러면 나름대로 그 부분에 대해 신경을 써야죠. 그렇지 않고 이렇게 정치 행사에 너무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이 과연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거부감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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