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이재명 후보 책 주변 의원들에 나눠줘"
이호철 "이재명 후보 생가에 다녀왔다" 후기도
진중권 "與 이재명 유일 체제? 북조선스럽다"
이호철 "이재명 후보 생가에 다녀왔다" 후기도
진중권 "與 이재명 유일 체제? 북조선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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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재명학 열풍이 불고 있다. 요즘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을 이해하고 알리자. 이런 흐름이 번지고 있다는 상황인데 어떻습니까?
◆김준일> 일단 재명학이라는 건 한 언론이 보수 언론에서 제목을 뽑은 거예요. 그런데 한마디로 얘기하면 이재명을 국회의원들이나 당직자들이 잘 모르니까 그대로 이 후보의 정책이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홍보하려면 알아야 되잖아요.
◇앵커> 지금 그래픽 보면 송영길 대표는 저 기차 안에서도 열공 중입니다. 책이 많이 쌓여 있어요.
◆김준일> 연출한 티가 딱 나죠. 그러니까 송영길 대표가 먼저 이미 지난 19일부터 얘기를 했어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공부를 하자.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재명을 공부해 주세요.
아는 만큼 다시 보이게 됩니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 이재명 후보가 여러 인생역전, 소년공부터 시작해서 시험 보고 들어갔잖아요, 검정고시. 검정고시 출신에 변호사까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인데 이 부분이 어설프게 안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홍보하려면 제대로 해야 된다고 하면서 본인이 솔선수범하는 건데 일부에서는 너무 개인한테 집중하는 것 아니냐. 이게 바깥에서 개인 숭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를테면 개인을 너무 띄워주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 같은 걸 얘기를 해서 진중권 전 교수 같은 경우에는 이건 북한 수령을 떠받드는 것 같은 게 생각이 난다라는 식으로 비판도 했어요.
그런데 지금 필요한 건 맞죠.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전부 다 SNS를 이재명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교체를 한다든지 이런 바람이 불고 있으면 너무 과한 것도 경계를 해야 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해 드리면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책을 막 여러 개 사서 주변 의원들한테 나눠주면서 꼭 읽어봐라 이렇게 한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 측근이기도 하잖아요. 이 후보 생가까지 다녀왔다,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준일> 생가 다녀온 건 조금 오버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책을 이해하는 건 오케이. 그러면 예를 들면 생가를 다녀온 건 그 사람이 위인일 때 보통 갔다 오잖아요.
그러니까 저런 게 진중권 교수가 얘기하듯이 이재명 유일체제 북조선스럽다, 이런 비판들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적정하게 선을 그을 필요는 있다 보여집니다.
◇앵커> 그만큼 이번 민주당의 대선 전략이 인물론이다. 인물에 초점을 맞춰야 우리가 이긴다. 이런 전략 아니겠습니까?
◆김준일>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보면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어쨌든 김종인을 모시느냐 안 모시느냐가 굉장히 관건이잖아요. 그건 소위 말해서 중도확장성이 아직도 부족하다라는 걸 인정했다라고 하면, 물론 민주당도 중도를 많이 잃었습니다마는 중요한 건 상대적으로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낫다라는 게 민주당 내부의 판단인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이재명 원톱이에요, 사실상. 다른 게 안 보이잖아요, 주변에. 그리고 이번에 다 총사퇴까지 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을 중심으로 가야 된다. 이렇게 전략을 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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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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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재명학 열풍이 불고 있다. 요즘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을 이해하고 알리자. 이런 흐름이 번지고 있다는 상황인데 어떻습니까?
◆김준일> 일단 재명학이라는 건 한 언론이 보수 언론에서 제목을 뽑은 거예요. 그런데 한마디로 얘기하면 이재명을 국회의원들이나 당직자들이 잘 모르니까 그대로 이 후보의 정책이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홍보하려면 알아야 되잖아요.
◇앵커> 지금 그래픽 보면 송영길 대표는 저 기차 안에서도 열공 중입니다. 책이 많이 쌓여 있어요.
◆김준일> 연출한 티가 딱 나죠. 그러니까 송영길 대표가 먼저 이미 지난 19일부터 얘기를 했어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공부를 하자.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재명을 공부해 주세요.
아는 만큼 다시 보이게 됩니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 이재명 후보가 여러 인생역전, 소년공부터 시작해서 시험 보고 들어갔잖아요, 검정고시. 검정고시 출신에 변호사까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인데 이 부분이 어설프게 안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홍보하려면 제대로 해야 된다고 하면서 본인이 솔선수범하는 건데 일부에서는 너무 개인한테 집중하는 것 아니냐. 이게 바깥에서 개인 숭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를테면 개인을 너무 띄워주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 같은 걸 얘기를 해서 진중권 전 교수 같은 경우에는 이건 북한 수령을 떠받드는 것 같은 게 생각이 난다라는 식으로 비판도 했어요.
그런데 지금 필요한 건 맞죠.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전부 다 SNS를 이재명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교체를 한다든지 이런 바람이 불고 있으면 너무 과한 것도 경계를 해야 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해 드리면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책을 막 여러 개 사서 주변 의원들한테 나눠주면서 꼭 읽어봐라 이렇게 한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 측근이기도 하잖아요. 이 후보 생가까지 다녀왔다,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준일> 생가 다녀온 건 조금 오버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책을 이해하는 건 오케이. 그러면 예를 들면 생가를 다녀온 건 그 사람이 위인일 때 보통 갔다 오잖아요.
그러니까 저런 게 진중권 교수가 얘기하듯이 이재명 유일체제 북조선스럽다, 이런 비판들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적정하게 선을 그을 필요는 있다 보여집니다.
◇앵커> 그만큼 이번 민주당의 대선 전략이 인물론이다. 인물에 초점을 맞춰야 우리가 이긴다. 이런 전략 아니겠습니까?
◆김준일>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보면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어쨌든 김종인을 모시느냐 안 모시느냐가 굉장히 관건이잖아요. 그건 소위 말해서 중도확장성이 아직도 부족하다라는 걸 인정했다라고 하면, 물론 민주당도 중도를 많이 잃었습니다마는 중요한 건 상대적으로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낫다라는 게 민주당 내부의 판단인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이재명 원톱이에요, 사실상. 다른 게 안 보이잖아요, 주변에. 그리고 이번에 다 총사퇴까지 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을 중심으로 가야 된다. 이렇게 전략을 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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