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여론 따라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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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여론 따라 재고"

2021.12.02.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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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와 관련해 국민 여론에 따라 문제를 재고할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당시 건설 중단도 국민 뜻에 따라서 결정했지만, 반론도 매우 많은 상태라며 그 부분은 국민 의견이 우선돼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규 건설 중인 원전에 대해 오는 2023년이나 2024년에 지어지면 60년간 사용하게 되는데, 쓰게 되는 건 그냥 쓰자는 것이며 탈원전이라 해도 현재 상태는 있는 원전은 끝까지 계속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새로 원전을 짓기보다는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것이라며 원전의 발전단가보다 이제 곧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떨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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