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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극우 성향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노재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우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8일)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노재승 위원장이 과거 민간인 신분으로 한 얘기들에 대해서 선대위가 전반적으로 쭉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영입이 철회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정적으로 답하기는 어렵다고 답변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양수 수석 대변인은 노재승 위원장이, 앞서 영입이 철회된 함익병 씨와는 달리 2030 젊은 세대인 만큼, 성급하게 기회를 박탈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국민의 이해의 폭이 어느 정도일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논란이 돼 사퇴한 조동연 전 상임선대위원장과 연관 짓는 비판에는, 조 전 위원장과 관련해 국민의힘 선대위는 사적인 영역이라 판단하고 어떤 논평도 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 선대위원장은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일반 시민으로서 오세훈 후보 지지 발언이 알려지며, 청년 자영업자를 대표해 영입됐지만 5·18 민주화 운동이나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과거 발언이 부적절한 역사 인식을 드러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석열 후보는 오늘(8일)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노재승 위원장이 과거 민간인 신분으로 한 얘기들에 대해서 선대위가 전반적으로 쭉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영입이 철회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정적으로 답하기는 어렵다고 답변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양수 수석 대변인은 노재승 위원장이, 앞서 영입이 철회된 함익병 씨와는 달리 2030 젊은 세대인 만큼, 성급하게 기회를 박탈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국민의 이해의 폭이 어느 정도일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논란이 돼 사퇴한 조동연 전 상임선대위원장과 연관 짓는 비판에는, 조 전 위원장과 관련해 국민의힘 선대위는 사적인 영역이라 판단하고 어떤 논평도 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 선대위원장은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일반 시민으로서 오세훈 후보 지지 발언이 알려지며, 청년 자영업자를 대표해 영입됐지만 5·18 민주화 운동이나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과거 발언이 부적절한 역사 인식을 드러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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