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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갈등이 이어진 것과 관련해 선대위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전격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선대위 구성원이 상임위원장의 지시를 못 따른다는 공개 발언으로 존재 필요성을 부정하고서도 바로잡는 행위 없이 조롱하는 링크를 기자들에게 보낸 것을 보고 비통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수진 단장은 후보의 뜻을 따른다고 했는데, 일이 커질 때까지 하루 동안 후보가 어떤 취지의 명을 내렸는지 궁금해진다며, 선대위가 더 기능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을 위해 홍보미디어본부에서 준비했던 건 승계해도, 폐기해도 좋다면서, 당 대표로서의 당무만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대위원장직 사퇴를 윤석열 후보와는 상의하지 않았다면서도 선대위의 전권은 후보에게 있다면서, 대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자신도 불명예를 얻겠지만, 무한 책임은 후보가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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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선대위 구성원이 상임위원장의 지시를 못 따른다는 공개 발언으로 존재 필요성을 부정하고서도 바로잡는 행위 없이 조롱하는 링크를 기자들에게 보낸 것을 보고 비통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수진 단장은 후보의 뜻을 따른다고 했는데, 일이 커질 때까지 하루 동안 후보가 어떤 취지의 명을 내렸는지 궁금해진다며, 선대위가 더 기능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을 위해 홍보미디어본부에서 준비했던 건 승계해도, 폐기해도 좋다면서, 당 대표로서의 당무만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대위원장직 사퇴를 윤석열 후보와는 상의하지 않았다면서도 선대위의 전권은 후보에게 있다면서, 대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자신도 불명예를 얻겠지만, 무한 책임은 후보가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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