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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51일 만에 전격적으로 만나 선대위에 신설할 국가 비전과 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기로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서울 중구에 있는 식당에서 이 후보와 오찬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이 후보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자신이 때로는 후보나 당과 결이 조금 다른 얘기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해 후보도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존경하는 이낙연 전 대표께서 지금까지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며 본격적으로 필요한 조직에 직접 참여해 민주당의 4기 민주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오찬회동에 앞서 이 후보는 자신이 부족한 게 많아 이 전 대표가 잘 보살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 전 대표도 잘 보고 있다면서 넉넉히 이야기 나누자고 덕담을 나눴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전 대표는 서울 중구에 있는 식당에서 이 후보와 오찬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이 후보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자신이 때로는 후보나 당과 결이 조금 다른 얘기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해 후보도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존경하는 이낙연 전 대표께서 지금까지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며 본격적으로 필요한 조직에 직접 참여해 민주당의 4기 민주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오찬회동에 앞서 이 후보는 자신이 부족한 게 많아 이 전 대표가 잘 보살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 전 대표도 잘 보고 있다면서 넉넉히 이야기 나누자고 덕담을 나눴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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