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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중국 관련 발언과 관련해 외교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나라를 맡겼을 때 한반도 주변 상황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대표는 당 선거대책위 평화외교안보특위 발대식에서 윤 후보가 대다수 한국인이 중국을 싫어한다며, 한·미·일이 연합해 중국에 대항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는데 상당히 걱정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초선 의원 시절 자신에게 우리를 둘러싼 4대 강국의 특정 정치를 비판할 순 있지만, 그 나라를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줬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친일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했지만, 독도가 자기 땅이라는 세력과는 친할 수는 없다며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지만 동북공정이나 김치를 자기 것이라고 하는 행위는 비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대선 TV토론을 한두 번 더해 외교·안보 분야도 집중적으로 토론하면 좋겠지만, 윤 후보가 거부해 아쉬움이 크다며 대통령을 뽑는데 보험 상품보다 불완전하게 설명된 상태에서 선택을 강요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송 대표는 당 선거대책위 평화외교안보특위 발대식에서 윤 후보가 대다수 한국인이 중국을 싫어한다며, 한·미·일이 연합해 중국에 대항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는데 상당히 걱정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초선 의원 시절 자신에게 우리를 둘러싼 4대 강국의 특정 정치를 비판할 순 있지만, 그 나라를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줬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친일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했지만, 독도가 자기 땅이라는 세력과는 친할 수는 없다며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지만 동북공정이나 김치를 자기 것이라고 하는 행위는 비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대선 TV토론을 한두 번 더해 외교·안보 분야도 집중적으로 토론하면 좋겠지만, 윤 후보가 거부해 아쉬움이 크다며 대통령을 뽑는데 보험 상품보다 불완전하게 설명된 상태에서 선택을 강요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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