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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가 끝까지 반대하면 방법이 없고, 그럴 경우엔 대선이 끝난 후 또는 취임한 후에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SBS 뉴스 인터뷰에서, 선거 이후 추경을 하면 간극이 몇 달 발생하고, 그사이 국민이 겪는 고통이 너무 커 정부가 이번엔 동의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서는 일부 여론조사가 나온 데 대해선 일주일도 안 된 시간에 벌어진 일이라 당혹스런 측면이 있다며, 오히려 경계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 특검과 관련해선 야당이 사실 특검을 할 생각이 없으며, 특검을 안 하면 토론을 안 하겠다는 발언 등을 볼 때 둘 다 안 하기 위해 작전을 쓰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구·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제 성과를 평가한 발언은 부적절한 예를 든 것이라며, 상처받거나 오해하는 분들께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후보는 SBS 뉴스 인터뷰에서, 선거 이후 추경을 하면 간극이 몇 달 발생하고, 그사이 국민이 겪는 고통이 너무 커 정부가 이번엔 동의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서는 일부 여론조사가 나온 데 대해선 일주일도 안 된 시간에 벌어진 일이라 당혹스런 측면이 있다며, 오히려 경계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 특검과 관련해선 야당이 사실 특검을 할 생각이 없으며, 특검을 안 하면 토론을 안 하겠다는 발언 등을 볼 때 둘 다 안 하기 위해 작전을 쓰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구·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제 성과를 평가한 발언은 부적절한 예를 든 것이라며, 상처받거나 오해하는 분들께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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