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수사 중 사망, 무리한 수사 탓"

이재명 "대장동 수사 중 사망, 무리한 수사 탓"

2022.01.06.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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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수사 중 사망, 무리한 수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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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 과정에서 유한기 전 성남도시공사 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이 잇따라 숨진 것과 관련해 너무 무리한 수사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검찰 특수부 수사 스타일이 있는데,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부합하는 증거를 만들고 배치되는 증거는 배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여전히 자신을 향한 의구심이 있다는 데 대해서는 워낙 이해관계가 큰 일에 외면하지 않고 개입했기 때문이라며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국감이든 다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검토가 포퓰리즘 아니냐는 지적에는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스케일링을 보험으로 처리해준 것을 두고는 퍼주기라고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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