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다음 주 홍준표와 회동..."유승민 측에도 다각도 노력"

윤석열, 다음 주 홍준표와 회동..."유승민 측에도 다각도 노력"

2022.01.07.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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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다음 주에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과도 만나 소통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홍 의원에게 신년 인사 겸 안부 전화를 했는데 다음 주쯤 날을 잡아 보자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유승민 전 의원과도 다각도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만날 약속을 잡은 상태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해 11월 당내 경선 이후 홍 의원과는 지난달 처음으로 제3자가 동석한 가운데 비공개 만찬을 했고, 유승민 전 의원과는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무우선권을 내세워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등의 임명을 강행한 데 대해서는 앞서 울산 회동에서 이미 당무 처리 절차에 대해 이 대표와 얘기를 나눈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당헌·당규의 범위 내에서 이뤄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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