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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층을 겨냥해 한 줄짜리 짧은 공약을 내놓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이번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 공약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7일) 오후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만 쓰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앞서 어제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라고만 적은 한 줄짜리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여가부를 폐지하고 양성평등가족부를 신설하겠다는 내용을 한 줄로 표현한 겁니다.
여가부 폐지는 이준석 대표의 주장이기도 한데 젠더 이슈에 대해 청년층 관심이 높은 만큼 게시물이 올라온 지 1시간도 안 돼 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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