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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민간 분양가가 적정한 선을 넘어서면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9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자영업자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래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 상한제는 계속 논쟁거리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 분양가가 지나치게 과중하게 책정되면서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적정한 선을 넘어서는 분양가는 통제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하는 '공정수당'에 대해서는 똑같은 일을 하면서 같은 효율과 성과를 낸다면 고용 불안정에 대한 추가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공부문부터 시작해 민간 부문에도 확장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이 완화될 거라며 사회 약자에 더 가혹한 문화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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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하는 '공정수당'에 대해서는 똑같은 일을 하면서 같은 효율과 성과를 낸다면 고용 불안정에 대한 추가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공부문부터 시작해 민간 부문에도 확장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이 완화될 거라며 사회 약자에 더 가혹한 문화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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