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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가 우리 측 언론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제 타격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오늘 우리 측 언론을 나열한 뒤 "여러 언론과 각계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의 선제 타격 망발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 측 언론들이 "무교로 알려진 윤석열 후보의 교회 방문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비아냥댄 뒤 "무속신앙을 믿는다는 구설을 털어내기 위해 교회를 이용하려는 전략이라고 비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측은 "여당 대선 후보와 당 대표를 비롯한 인사들이 연이어 사찰을 방문하고 있지만 성난 불교계를 달래기 위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며 여당도 비판한 가운데, 유독 윤 후보만 실명을 거론해 비난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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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은 "여당 대선 후보와 당 대표를 비롯한 인사들이 연이어 사찰을 방문하고 있지만 성난 불교계를 달래기 위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며 여당도 비판한 가운데, 유독 윤 후보만 실명을 거론해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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