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강성 귀족노조 혁파... 노동이사제 전면 보류할 것"

안철수 "강성 귀족노조 혁파... 노동이사제 전면 보류할 것"

2022.01.22. 오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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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강성 귀족노조를 혁파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세부 정책으로는 노동이사제 시행을 전면 보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후보는 SNS에 글을 올리고 지난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하며 강성 귀족노조는 기업의 성장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노동이사제는 기득권 노동계 표만을 노린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포퓰리즘 때문에 제도 시행에 따른 장단점이 충분히 공론화되지 못한 채 국회에서 통과됐다면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노총은 소속 조합원들의 이익만 대변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겐 넘을 수 없는 진입 장벽을 쌓아 오히려 진짜 불평등 세상을 조장하는 세력이라면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강성 귀족노조의 불법 집회는 반드시 엄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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