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5 민심잡기 총력...李·尹 공방전 가열

대선 D-45 민심잡기 총력...李·尹 공방전 가열

2022.01.23.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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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복기왕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두아 / 국민의힘 법률지원단 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이 이제 4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설 연휴가 대선 판세를 가를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고요.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선 전략과 공천을 둘러싸고도 여야 모두 당내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두아 국민의힘 법률지원단 부단장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대선이 이제 45일밖에 남지 않아서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 당이 보는 판세를 좀 볼까요? 먼저 여당은 지금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어요?

[복기왕]
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신 대로 두 표 차이로 승부가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저희는 임하고 있고요. 지난 경선 이후에 사실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차근차근 지금 올라오고 있는 중인데 한 2주 전쯤에 국민의힘 내홍 사태가 있으면서 약간 반사이익을 받았던 측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좀 앞섰다가 그것을 안철수 후보가 흡수해 가는 모양이 되면서 현재 양 후보가 지지율 총합이 70% 정도에서 머물러 있고 그다음에 중소 후보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고 그리고 나서 투표장에 가서 결정하는 10% 정도, 이렇게 현재 구분이 되고 있는데 지형이 다른 선거 때보다 늦게 형성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있고요.

대신에 이재명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능하다, 경제적 능력이 있다, 코로나 대응에 능력 있다, 이런 평가들이 있어서 차근차근 설 연휴까지 민생행보를 통해서 이렇게 추격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두아]
복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마 박빙의 승부를 이룰 거다, 이 부분은 국민의힘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하신 말씀은 대부분 동의 안 하는 게 많지만 그중에 5000표 차이로 이번 대선은 결정이 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부분에는 저희도 정말 깊게 동의를 하고 있는데요.

큰 표 차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그러니까 양 진영 모두, 양쪽 후보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윤석열 후보는 좀 전에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당의 분열이 노정됐을 때 갈등 상황이 좀 있을 때 그때 바닥세를 치고요.

그다음에 계속 다시 반등을 하고 있는 상승세라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일정 부분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저희 후보는 좀 많이 오르내린 부분이 있고요, 솔직히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좀 더 안정적인데 박스권에 갇힌 것 같다, 이런 부분이 있어서 저희는 일단 좀 더 안정적으로 가야 되고요. 그리고 저희가 제일 많이 나왔을 때처럼 그리고 정권교체 지지율을 모두 흡수하고 있지 못하거든요.

그 부분은 국민들한테 그 부분 좀 더 호소해서 정권교체 지지율을 모두 흡수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 이런 부분 깊이 유념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양당 모두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총력전에 지금 나서고 있는 그러한 모습인데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어제 대장동 수사 관련해서 서로 공세하고 반격했습니다. 두 후보의 말을 차례로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가 요새 좀 이상한 사람 비슷하게 인식되는 모양인데, 저 그렇게 무서운 사람, 나쁜 사람 아닙니다. 제가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갈 것 같습니다, 여러분. 검찰공화국이 열립니다, 여러분.]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께서 다 판단하실 거로 생각합니다.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습니까?]

[앵커]
이재명 후보는 검찰에 대한 비판을 고리로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고 나선 건데 이런 표현을 썼네요. 제가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갈 것 같다. 여러분, 검찰 공화국이 열릴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지지층 결집을 유도하는 발언이 나온 것 같아요. 대장동 관련해서는 이재명 후보와 관련이 있다는 게 국민의힘 주장인데요. 이를 좀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모습이네요?

[복기왕]
실제 과연 우리가 군사독재 시대가 끝난 지 불과 30여 년밖에 안 됐는데 검찰 조직 출신이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우려를 우리 국민들께서 많이 하고 계시고. 현재 양 후보와 관련된 수사들이 굉장히 지지부진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검찰총장 출신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우리 후보와 관련된 수사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될 수 있는 문제들도 정리를 안 하고 있고 그리고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고발사주 의혹이라든지 그리고 그 부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언론에서도 윤석열 후보의 해명이 거짓이다라는 것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미진한 것들을 두고 이 검찰공화국이 작동하는 거 아닌가라는 우려를 우리 후보께서 말씀하신 것이고. 그리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참고인 또는 피의자가 자살하는 이유는 검찰에서 세게 압박을 하면 내가 이거 말고도 또 뭐 잘못한 거 있나라고 하면서 자살에 이르게 된다. 이런 말에 대한 우려를 했고요.

특히나 윤석열 후보는 반문재인의 기치를 걸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면서 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사실 우리 측 지지자들 일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그런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을까 이런 우려까지도 함께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는 이와 관련해서 기자들이 물었더니 이렇게 이야기했죠.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느냐.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판단을 믿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두아 부단장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이두아]
사실 지금 대장동 게이트를 염두에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싶은데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서 어제 보니까요. 광화문 근처에서 대장동 특검 10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그리고 이 대장동 사건은 여론조사를 해 보면 국민들이 특검을 하자라는 국민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특검 수용에 찬성하는 국민이 반대하는 국민보다 많은데 그렇다면 국민들은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안 하고 있다.

있는 죄를 덮는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요. 또 하나, 이재명 후보가 지금 하시는 말씀은 근거가 없고요. 제가 근거를 팩트를 좀 제공해 드릴게요.

이재명 후보는 전과 4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마는 공직선거법상 저희가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전과는 3개죠. 그중에 전과가 무고, 공무원 자격 사칭 벌금 150만 원. 처분 일자가 2003년 7월입니다. 이때 대통령 누구이십니까? 노무현 대통령 아니십니까?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벌금 150만 원, 처분일자 2004년 7월 28일입니다. 대통령 누구십니까?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공용물건 손상 특수공무집행방해 벌금 500만 원, 2004년 8월입니다. 이때 대통령 누구십니까? 노무현 대통령이고요.

그때 민변 출신들이 다 많은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 뽑아서 모두 다 합의하는 그런 분들이 대법관 계셨고요. 그런데 이렇게 처분됐습니다. 그리고 송영길 여당 대표, 민주당 대표가 뭐라고 그러셨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을 받아서 죽을 뻔했다. 대법원 판결 2017년에 나왔는데 무죄 나왔는데 죽을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누가 수사했습니까? 문재인 정부에서 수사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본인이 지금 말씀하시는 거랑 여당 대표가 말씀하시는 것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때 있었던 일입니다.

[앵커]
대장동 수사도 역시 문재인 정부 하에서 지금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제대로 되지 않은 수사가 어떤 특별한 검찰, 이것 때문인 것보다는 그 정권과 상관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해 주신 것 같아요. 답변을 해 주실래요.

[복기왕]
말씀주신 대로 노무현 정부 때는 검찰에 대해서 완전히 자율권을 줬지 않습니까? 검찰과의 토론을 우리 국민들이 많이 기억을 하고 계실 텐데, 그러면서 개입을 안 했어요.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에서도 검찰 수사 과정에 대해서 일절 개입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 투명한 행정을 하고 있다는 결과라고, 증거라고 보고요. 지금도 여전히 검찰 조직 내에서 조직 이기주의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검찰과 관련된 어떤 일이 있을 때 이것들을 수사하지 않고 있고 이것 때문에 우리가 그러면 공수처를 만들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공수처가 사실상 일을 할 수 없는 자그마한 기형적 조직이 되다 보니까 출발 1주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기소조차도 못하고 있고 거기서 또한 검찰 조직의 이런 정서가 반영되고 있고. 해서 우리의 불안함은 거대한 수사권을 갖고 있는 검찰 조직이 정치에 개입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 그리고 그러한 역사가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해서 우리 국민들이 가슴 아파 했던 것처럼 그런 것들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라는 그런 우려와 경고의 말씀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두아]
제가 보충해서 말씀드리면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이재명 후보가 저런 말씀을 하면 참 서운하실 게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생각한다, 이런 책을 쓰셨습니다. 김 모 교수랑 두 분이 공저를 하셨는데요. 그걸 좀 읽어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 책에 뭐라고 하시냐면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 때 민정수석도 하시고 대통령 실장도 하셨죠. 민정수석은 대통령의 인사권 중의 검찰 관련 인사권을 일정 부분 그 부분을 들여다볼 수 있고 보조를 합니다.

그런데 뭐라고 하셨냐면 검찰을 생각한다 책에 검찰은 인사권으로 조직 장악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글을 쓰셨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정부 들어서서 장관들을 통해서 인사권 행사하실 때 거기에 대해서 어땠습니까?

보통 정부 때보다 인사 횟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룩해낸 방탄라인이라고 일부 언론에서는 그렇게 얘기까지 하는데요. 여기서 무슨 불만이 있으실 수가 있는지. 문재인 대통령이 아마 답답함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그 사안은 듣고요. 다른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두 후보의 양자 TV토론, 이제 거의 합의가 된 상황인데요. 이재명 후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토론을 해도 뭘 해도 윤 후보를 찍겠다는 사람이 많다. 토론한다고 또 바뀌지 않을 것이다. TV토론을 앞두고 이 발언을 한 이유가 궁금한데요. 복기왕 의원님.

[복기왕]
우선 아까 그 말씀 중에서 검찰 조직을 바꾸기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생각 속에서 검찰 조직을 바꾸고 검찰을 견제하려면 결국 공수처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라는 것이 사실 검찰을 건드린 겁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내내 검찰과 불편했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또한 검찰개혁에 반대했고 사실 미적미적거렸고 이런 것들이 갈등으로 남아서 지금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TV토론과 관련해서 우리 후보께서는 우리 국민께 후보가 어떤 사람들인지 빨리 보여줘야 선택의 기준을 만들지 않겠느냐라는 차원입니다. TV토론을 통해서 지지율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이런 기대 이익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의 후보를 보여줘야 된다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제안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동안 윤석열 후보께서 이것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왜 안 보여주십니까라고 주장을 했던 것이고요.

TV토론 잘한다고 해서 지지율이 올라가고 그러지 않지 않습니까. 외국 대통령의 예를 봐서도 그렇고 또 가까이에서 우리 2002년도 서울시장 선거 때 당시 김민석 후보와 이명박 후보의 토론을 보면 토론을 굉장히 김민석 후보가 잘했는데 이명박 후보가 이기는, 그리고 지난번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토론을 계속 회피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박근혜 후보가 이기는 이런 결과들이 나왔기 때문에 그런 TV토론이 우리 국민들에게 선택권의 절대적 영향을 발휘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저희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과거에는 이 발언을 안 했는데 토요일날 토론해도 지지율이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런 얘기는 왜 했다고 보세요?

[이두아]
사실 이 부분은 어떤 생각을 했든 사실 미국 같은 경우가 TV토론이랑 이런 토론에 있어서 우리보다 역사가 길고 거기에서 검증된 데이터가 있거든요.

우리도 물론 있겠지만요. 그런데 그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솔직히 TV토론을 통해서 자기가 지지하던 사람을 바꾸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오히려 보통 자기가 지지할 이유를 좀 더 찾아내거나 아니면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좀 아쉽게 하면 또 조마조마하면서 안타까워하거나 이런 마음이 있어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게 아닌가 싶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그전에 어떤 말을 하셨든 사실 객관적인 데이터는 여야 모두 알고 있을 텐데 미국 대선 경험을 통해서 TV토론이 일정 부분은 영향을 분명히 미치겠지만 그렇지만 이게 승패를 가를 정도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다, 그런 말씀인 것 같고요.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이번에는 박빙의 승부니까 이 부분도 소홀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도 얘기했지만 저희가 설 연휴 기간 중에 시청률이 높은 때 할 것 같아요.

30일이나 31일날 하니까 지상파에서 하니까 그때 시청률 높은 시간에 해서 국민들에게 검증의 기회를 주자, 이런 취지가 잘 실현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약간 불안한 건 가처분이 어떻게 될지 다음 주에 결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 부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TV토론은 많은 전문가들이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가 더 강하다라고 보고 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중도층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알겠습니다.

추경 예산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만남을 제안했는데 일단 윤 후보는 지금 만날 상황은 아니다, 이러면서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후보의 비판이 있었고요. 또 윤석열 후보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말로는 30조 원 지원하자, 35조 원 지원하자고 말하면서 실제로 가능하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이중 플레이, 그거 아주 안 좋은 정치행태입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글쎄 저를 굉장히 만나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이게 만나면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어떤 구체적 제안을 좀 하든가…. 저는 이미 다 얘기를 해놨거든요.]

[앵커]
이재명 후보는 이중플레이를 하다면서 지금 비판하고 있는데 만약에 추경예산안을 35조 원을 다시 한 번 논의를 하자, 이런 제안을 했는데 그 제안에 앞서서 구체적인 용처와 금액을 먼저 가져와라, 이게 윤 후보의 주장이죠?

[이두아]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8월부터 금액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일관된 입장입니다. 그런데 8월에 저희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한테 손실보상을 해야 할 금액을 생각을 해 보면 그때 한 50조 되고요. 지금 계속 늘고 있어서요.

이게 어느 순간에는 75조가 되고 어느 순간에는 더 늘고 있고 정말 저희가 인수위 시절이 되면 누가 대통령 당선인이 되든 인수위 시절이 돼야 예산 보고를 받지 않습니까. 그때가 되면 저는 100조 가까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최소 50조라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사실 지금 K방역이라는 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가장 큰 희생을 기초로 하고 있고 토대로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영업제한은 이 두 분 다, 지금 우리 후보나 이재명 후보 다 다 법조인이거든요.

그래서 잘 알고 계시는데 헌법상 국가가 반드시 손실 보상을 해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재원부터 계산을 해 두고 나머지 지원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계속 주장해 왔지만 제대로 하고 있지 않고요.

그래서 심지어 심상정 후보가 재난지원금을 여당은 정치자금처럼 생각한다, 이런 얘기까지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라, 정치자금처럼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는 일관된 입장이다. 정부와 여당이 예산 편성을 정부에서 할 수 있으니까 확실한 입장을 갖고 와라, 이런 말씀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복기왕 의원님, 확실한 입장을 정리해서 다 가지고 와야 되는 사안 아니냐.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세출 구조조정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왜 이런 주장을 계속 펴고 있는 겁니까?

[복기왕]
일견 설득력이 있는 주장으로 들립니다마는 지금 이 시기가 정권 말기입니다. 이제 3월 9일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는데 우리가 재정당국에서 차기 정부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가질지 모르는데 재정 부담을 안는 이런 정책을 수립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재 있는 예산 내에서 쥐어짜서 쥐어짜서 한 것이 한 14조 정도인데 여기에다가 야당에서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예산을 만들라고 하는데 세출 구조조정을 하려면 정부의 주요 사업들을 일부 삭감하고 해야 되는데 이런 것들을 합의하는 합의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양당이 지금 우리가 빚을 내서라도 급한 소상공인과 급히 곳에 지원을 해야 된다고 사실 정서적으로는 공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내가 정권 잡으면 한다라는 주장도 그전에 했었고 언론에서 비판도 받고 했었어요.

그래서 그게 아니고 차기 정부를 운영할 수 있는 주자들이 다 모여서 지금 당장은 방식을 떠나서 약 최소한 35조, 그 이상의 예산을 짜 와라라고 요청을 하면 재정당국에서도 더 이상은 이걸 마다하지 않고 버티지 못하지 않을까, 이런 순수한 생각에서 차기 대선후보들의 회동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가 여쭤볼 사안들이 있어서 다음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여야 당내 갈등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후보. 지난주 목요일날 저녁에 만찬했죠. 2시간 반 정도 만났는데 원팀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었다, 이런 평가가 나왔는데 다음 날 바로 선대본부와 홍 의원의 생각이 다르게 나온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정리가 되고 있는 겁니까?

[이두아]
홍준표 의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분들을 비난하기는 하지만 후보에 대해서 직접적인 말씀은 안 하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난 월요일날, 그러니까 회동하시기 전에 월요일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부분이 수렴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종로는 전략공천의 필요성이 있다. 종로가 상징성도 있고 저희한테 그렇게 유리한 구도가 아니거든요, 종로는 저희가 해 보면. 그래서 좀 어려운 지역이라서 전략공천이 필요하고.

[앵커]
지난주 목요일날 만나기 전 월요일날.

[이두아]
월요일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경선이 원칙이다. 이런 입장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리를 좀 했습니다. 그리고 또 대구 중남구 얘기가 나오는데 대구 중남구가 벌써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분이 20명이나 돼요.

20명이나 됩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당 입장에서는 그리고 후보는 그래서 당대표한테 이 부분에 대해서 공관위를 구성할 때 그 공관위원장은 사무총장이 하는 게 적절치 않겠느냐. 원래 사무총장이 공천관리위원장을 보통 하니까요.

그런데 나머지는 공정한 공천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후보는 되도록이면 관여를 안 하겠다, 이렇게 입장을 밝힌 바가 있어서요. 그래서 목요일날 전략공천에 대한 얘기를 일반적인 의견을 홍준표 의원이 후보한테 전달하실 수는 있는데 너무 구체적인 말씀을 하시면 이런 큰 원칙이 정해져 있었으니까 좀 곤란한 점이 있지 않았나 했고요.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대구 중남구에 홍준표 의원이 추천한 분도 지역의 인지도가 높고 시장까지 나가시려고 했던 분이니까 중남구에 경선 후보로 들어와서 같이하시면 되지 않겠냐고 얘기를 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입장도 당대표나 대선후보까지 했던 분이니까 홍준표 의원과도 접점이 생길 거다, 이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홍준표 의원 같은 경우에 선의로 이야기한 내용이 이른바 윤핵관을 통해서 흘러나오면서 나에 대한 공격으로 지금 이어지고 있다, 상당히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 것 같더라고요.

[이두아]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밝힌 분이 제가 아까 말씀드린 공관위원장을 하실, 그러니까 사무총장이 원래 공천을 관장하니까, 그 시스템을요. 사무총장이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입장을 밝힌 거거든요. 그래서 윤핵관이라고 표현을 하시니까 권영세 총장이 언제 윤핵관이 되셨나. 이제는 윤핵관이신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정한 경선, 이 부분에 대한 공천에 대한 최고위원회나 아니면 당의 기본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이 정도 의견수렴이 이루어진 부분이니까 홍준표 후보께서 조금 이 부분을 늦게 아신 거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계속해서 민주당을 물어볼까요. 민주당의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와 갈등을 빚었던 정청래 의원. 그런데 정청래 의원 발언 가운데 이핵관이 찾아와서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에서도 좀 이핵관 논란이 지금 불거지고 있는 거죠? 이핵관이 있는 겁니까?

[복기왕]
이핵관 논란은 정청래 의원 혼자만 제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저희들이 보니까 아마 가까운 사람이 가서 당을 위해서 정 의원이 조금 차라리 스스로 비켜주면 안 되겠느냐,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했는데 이것이 감정을 자극했는지 이걸 자극적인 표현으로 상대 당을 공격하는 프레임을 우리 당으로 끌어와서 이핵관이라는 표현을 쓴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사실 당인으로서 매우 적절치 못한 표현을 한 것이다라고 우리 당원들뿐만 아니라 당직자들 마찬가지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이 문제가 불교계의 사실 감정을 건드린 꼴이 됐는데 이 본래의 문제는 국립공원 입장료를 어떻게 할 것이냐. 사실 20년, 30년 전부터 우리 사회가 풀어야 될 숙제임에도 불구하고 또 입장료가 불교계의 예산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게 종교와 정치가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을 해야 되느냐라는 것이 문제의 본질인데 이것을 사실 마치 불교계에 모든 문제가 있는 것처럼 잘못된 표현을 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튄 꼴인데요. 저는 이 문제의 잘못된 표현을 한 부분에 대해서 저는 정치인으로서 정청래 의원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이 문제 어떻게 풀어가야 될 것 같아요? 조응천 의원은 자진 탈당을 바라는 그런 권고의 말도 했잖아요.

[복기왕]
많은 의원들이나 우리 당원들도 생각이 다를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당을 위해서 잠시 스스로 비켜나서 그리고 본인이 주장하고자 했었던 국립공원 통행료의 정상화를 주장을 하면 저는 오히려 불교계에서도 이거 좀 불편한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불교계에서는 불교계 수입과 예산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고리인 이 부분을 불교계에 대한 어떤 모욕으로 이렇게 받아들이면서 일정 정도 이 논란 자체가 사실 비껴나가고 있는 문제인데. 저는 정청래 의원이 그런 판단을 하면 본인도 정치적으로 손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당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잘못된 것이 과연 도덕적이거나 또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거나라는 것이 아닌데 징계를 하거나 하기도 굉장히 어려운 이런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이라 우리 이 변호사님께서도 국회의원을 해 보셨으니까 이런 경우에는 정치인 스스로가 결단을 해서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풀어주고 정치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것이 도리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정 의원은 절대 탈당하지 않는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알겠습니다. 양당의 최근 내홍 상황을 두 분께 여쭤봤습니다. 다음 사안 넘어가겠습니다.

법원이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통화 녹음파일 지금 대부분을 방송을 해도 된다, 이렇게 지난주에 법원의 결정이 나왔죠. 서울의 소리 대표 또 김건희 씨 입장을 차례로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백은종 / 서울의소리 대표 : 저희가 보기에는 (통화 녹음을) 전체 공개해도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요일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되지 않으니까 대신 역할을 좀 (하겠다는 것입니다.)]

[최지우 / 김건희 씨 법률대리인 (그제) : 사적 대화는 국민의 알 권리인 공적 관심사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사생활 보호 영역에 해당한다고 할 것입니다.]

[앵커]
지금 김건희 씨 법률대리인이 이렇게 이야기하기는 했는데 국민의 알 권리는 공적 관심사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사생활 보호영역에 해당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법원은 일단 결혼 전 사생활 관련 의혹도 국민적인 관심사가 돼서 사생활로 보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린 거죠, 이두아 대변인님?

[이두아]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원에서 저희는 좀 아쉬움이 있죠. 왜냐하면 이게 정상적인 취재였는지 취재윤리에 위반되는 취재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사적인 대화로 유도해서 녹음을 해서 녹취를 공개하는 게 정말 후보자 배우자 검증을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이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법원의 판결에 아쉬움은 있지만 이 부분은 존중해야 되는 거고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MBC는 2차 방송을 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 서울의 소리 측에는 이렇게 더 광범위하게 인정을 해 준 부분은 아무래도 MBC가 사실 하청을 받은 거나 다름 없었잖아요.

그러니까 원녹음 소지자이고 그리고 언론에 대해서는 사전 억제가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판결, 법원의 정신은 어디에서도 확인이 되냐 하면 굿바이 이재명이라는 서적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출판금지가처분을 했는데요.

그게 기각되면서 이재명 후보의 모든 부분, 사적인 부분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게 아니라 모든 부분이 후보자니까 감시 대상이다, 검증 대상이다, 이런 표현을 결정문에 써요.

그리고 유동규와의 관계, 대장동과의 문제, 정신병원 입원, 압박 이런 문제를 결정문에 다 쓰면서 민주당 주장이 근거가 소명이 안 됐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논란이 있고 검증을 다 해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처럼 후보자 본인은 후보자 배우자보다 더 엄격하겠죠. 그래서 출판금지 가처분이 기각됐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법원이 대선을 앞두고 일정 부분 검증은 좀 더 많이 이루어져야 된다. 그리고 사전 억제는 바람직하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인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민주당 복기왕 대변인님.

[복기왕]
MBC이기 때문에 1부만 하고 열린공감이기 때문에 더 많이 하고 하는 판결은 아닌 것 같고요.

[이두아]
그건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MBC...

[복기왕]
방송은 상관없이 그런 판결을 내렸다고 보는 것이 객관적인 시각 같고요. 그동안에 이것을 사적 통화다라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계신데 저는 어디 기자입니다라는 말씀을 분명히 하면서 대화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기자임을 모르고 그렇게 대화하실 리가 없다.

그리고 대화 내용을 보면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을 방어하고 또 어떤 부분은 사실 개인적인 대화처럼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는 이 기회에 김건희 씨가 당당하다면 본인에게 있는 그런 유흥업소의 의혹이라든지 그리고 무속인과의 관계 의혹이라든지 그리고 도이치모터스와 관련된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해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우리 국민들이 3월 9일날 투표장에 가서 훨씬 더 편안한 마음으로 후보를 선택할 수 있을 텐데 이것을 안 하려고 하니까 그렇습니다.

감추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비선실세에 대해서 우리가 문제를 삼는 것은 당당하게 공식적 라인에서 선거운동을 하면 상관이 없는데 뒤에 숨어서 어떤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것이 지난번 박근혜 탄핵 때의 어떤 비선실세 이런 것들을 떠돌리게 하니까 그러한 대한민국을 다시는 만들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우려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고 이번에 법원의 판단은 지극히 상식적으로 나왔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두아]
제가 한 말씀만 보충해서 설명을 드리면 후보자 배우자는 비선실세가 아니죠. 똑같이 취급을 하시면 안 되고 예를 들면 김정숙 여사가 선거운동 기간 중에 드루킹이랑 관련된, 경인선 가자, 경인선 가자. 그런 녹화된 장면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를 알고 계시는 거죠. 그리고 또 김혜경 씨도 보면 여기 상암동의 모 방송국에 와서 토론회를 할 때, 경기도지사 후보 때요.

이재명 후보랑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상대 후보에 대해서 참지 마, 고소해버려 이런 취지로 얘기하시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고소가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비선실세라는 말 안 합니다. 후보자 배우자도 일정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죠. 그렇지만 그게 관철되느냐 아니냐는 후보자의 판단인 거고요.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복기왕]
비선실세의 한 예가 네트워크본부를 해체하면서 사실상 건진도사라는 분이 그 비선 네트워크본부의 실질적 책임자 아닌가라는 의혹 또한 국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하고 당당하게 공식적 라인으로 선거운동을 하면 우리 국민들이 우려를 안 하실 텐데 그 비선실세 부분하고 지금 말씀하신 부분하고는 영 다른 차원의 말씀을 하고 계셔서 우리 국민이 현재 보시는 분들이 헷갈리실까 봐서 바로잡습니다.

[이두아]
제가 또 하나 말씀을 드리면 건진법사와 관련해서 그 건진법사가 소속된 협의회의 사무총장 1인자는 민주당에 계시잖아요.

[복기왕]
건진법사의 처남도 있고 건진법사의 딸도 김건희 배우자와 함께 일을 했던 이런 정황증거들이 나오고 있어요.

[앵커]
복기왕 대변인님, 이두아 부단장님 알겠습니다. 한 번 더 출연해서 한 번 더 말씀해 주시죠. 이만큼 선거가 치열합니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두아 국민의힘 법률지원단 부단장과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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