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 정부, 고질적 관권선거 획책...내각 새로 꾸려야"

국민의힘 "文 정부, 고질적 관권선거 획책...내각 새로 꾸려야"

2022.01.24.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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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이 고질적이고 상습적으로 '관권선거'를 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아침 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공정한 대선관리를 포기하고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알박기를 통해 관권선거를 획책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관위 공무원 전원의 단체 저항에 무산됐지만, 노정희 선관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선관위원 중 8명이 친여 성향 일색인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공약을 뒷받침하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편향적 검찰 수사로 공안선거를 지휘하고 있다고도 부연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문 대통령이 60년 만에 선관위에서 일어난 집단행동의 의미를 엄중히 받아들여 공정성이 담보된 새로운 내각을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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