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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북한 문제를 층간소음에 비유하며 윗집과 싸우면 화끈하지만, 화끈함의 대가는 군사 긴장과 전쟁 위협이고 일상적으로는 경제적 손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 의정부 현장 연설에서 층간소음 같으면 이사하면 되는데 북한은 피할 길이 없다면서 이럴 때는 최대한 윗집이 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뛰지 말라고 욕하면 감정이 상해서 더 뛸 것이라며 잘 지내고 설득하고 그들과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를 지킬 대통령이 필요하고 한반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이 있는 대통령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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