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장남 특혜 입원 의혹 허위...박수영 고발"

민주당 "이재명 장남 특혜 입원 의혹 허위...박수영 고발"

2022.01.28.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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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장남이 국군수도병원에 특혜 입원했다는 허위사실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유포했다며, 박 의원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의원이 국군수도병원 휴게실에 있는 장남 사진에, 특실 입원 의혹이 있다는 글을 함께 붙여 SNS에 게시하면서 마치 특혜가 있었던 것처럼 오해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 장남이 발목 인대 파열 수술을 위해 청원 휴가를 받았고, 다른 환자와 똑같이 국군수도병원 6인실에서 치료받았다며, 군 인사 기록과 의무 기록 증명서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국민의힘 특위 소속 이헌 변호사도 이 후보 아들의 병역 관련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박수영 의원은 이 후보 측에서 제시한 증거 어디에도 이 후보 장남이 인사 명령에 따라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는 기록이 없다며, 특혜 입원 의혹을 제대로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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