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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017년 대선 당시 후보들이 '사드 즉각 철회' 현수막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제시하며 윤석열 후보 외 모든 대선 후보들은 사드 배치 반대론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SNS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이 '박근혜 적폐, 사드 즉각 철회'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서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사드 추가 배치를 언급한 후보는 윤 후보뿐이라며 다른 후보들은 사드 배치 반대론자이기 때문에 선명한 대비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홍경희 선대위 대변인은 즉각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5년 전 사진을 소환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면서 반발했습니다.
또, 명색이 제1야당 대표가 기본적인 팩트 체크 없이 사진 한 장 올려놓고 윤 후보의 선명성을 운운한다며 허접한 행태에 한숨이 나올 뿐이라고 반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는 2016년 사드 배치가 결정된 뒤 국익우선주의와 국민적 공감대를 통해 사드 배치가 결정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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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국민의당 홍경희 선대위 대변인은 즉각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5년 전 사진을 소환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면서 반발했습니다.
또, 명색이 제1야당 대표가 기본적인 팩트 체크 없이 사진 한 장 올려놓고 윤 후보의 선명성을 운운한다며 허접한 행태에 한숨이 나올 뿐이라고 반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는 2016년 사드 배치가 결정된 뒤 국익우선주의와 국민적 공감대를 통해 사드 배치가 결정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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