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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선후보 4인의 '2차 TV토론'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오늘(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TV토론과 관련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한국기자협회와 생중계를 맡은 JTBC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종합편성채널 4사가 토론회를 주관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다른 정당들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앞으로 추가 실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있지만, 예정대로 오는 8일 TV 토론회가 열리기는 어려워졌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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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추가 실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있지만, 예정대로 오는 8일 TV 토론회가 열리기는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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