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복은 우리 전통 의복 문화...재론의 여지 없다"

靑 "한복은 우리 전통 의복 문화...재론의 여지 없다"

2022.02.07. 오후 3: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청와대는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으로 표현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한복이 우리의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한복이 우리 전통문화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부 등에서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한복 논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댕기 머리를 하고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표현돼 논란이 일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양국 사이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하며 안타깝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