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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이 이미 선거에서 이긴 것처럼 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적폐수사 발언' 역시 집권 전략 차원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실상 현재 검찰에 있는 검사들은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의 부하 직원들이라며, 윤 후보가 벌써 정권을 잡은 듯이 보복 수사 지시를 예고한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윤 후보로선 대통령으로 당선돼도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러 수세에 몰릴 텐데, 그 문제를 돌파하기 위한 정치적 해법으로 전 정권 인사들을 수사로 괴롭혀서 정국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구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윤 후보가 해당 발언을 사과하지 않으면 중도층까지 다 떠나갈 것이고, 민주당 지지층 안에서도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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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로선 대통령으로 당선돼도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러 수세에 몰릴 텐데, 그 문제를 돌파하기 위한 정치적 해법으로 전 정권 인사들을 수사로 괴롭혀서 정국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구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윤 후보가 해당 발언을 사과하지 않으면 중도층까지 다 떠나갈 것이고, 민주당 지지층 안에서도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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