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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 김 씨의 수행을 전담해온 것으로 알려진 전 경기도청 배 모 사무관을 공수처에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최춘식, 김형동 의원은 오늘(11일) 공수처를 찾아 이 후보 부부와 배 사무관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유 의원은 검찰에 사건을 고발했지만, 수사 의지 없이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이 넘어갔다며, 이 사건은 본래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기도청을 압수 수색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만 파악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라며 공수처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형동 의원은 조직적으로 국고를 탐한 범죄라고 주장하며, 공수처의 존재 이유를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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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도청을 압수 수색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만 파악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라며 공수처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형동 의원은 조직적으로 국고를 탐한 범죄라고 주장하며, 공수처의 존재 이유를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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